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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6.23

아침에 조간신문을 보고서야 비로소 내일 새벽이 스위스전(戰) 인 것을 알았습니다..
8강 진출해야 헬쓰장 선착순 100명 1년 무료라서 저 개인적으로도 우선 16강에 올라야 하는 것이 중요한 것은 알고 있었지만,
새벽이니 날짜 감각이 없어서 언제 하나..싶었는데 바로 몇 시간 뒤면 시작이군요..

신문 1면에 태극전사들의 인터뷰가 실렸습니다.
늘 그러듯이.. 단순한 승리를 염원하는 글이려니... 싶었습니다.
하지만, 이영표 선수 인터뷰를 잘 보세요..
정말 감동이지 않습니까?
처음부터 끝까지 "하나님.. 기도... 영광... "
교회에서는 쉽게 할 수 있는 말일지 몰라도 공식 인터뷰에서.. 그것도 언론사 인터뷰에서 저런 말을 하기란 쉽지 않죠.
요즘처럼 좋은 일을 해도 사람을 몰아가기 일쑤인 분위기에서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당당히 저렇게 말을 하는 이영표 선수.. 정말 멋집니다!!
물론, 게임 끝날 때 마다 기도하는 모습에 늘 감동을 받긴 하지만요..

더불어 23명이나 되는 태극전사들 중 특별히 이영표 선수의 인터뷰... 그리고 일러스트까지 그려서 1면에 실어준 조선일보 기자님께도 감사해요..
(혹시.. 기자님도 저와 같은 마음이어서 1면에 싣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ㅋㅋ ^^;;)

정말이지..
오늘 꼭 이겼으면 좋겠어요..
이영표, 박주영, 이천수, 송종국... 한 명씩 차례대로 골을 넣어서 그들의 기도 세리머니.. 꼭 보고 싶습니다!
(2002년에도.. 토고전에서도... 게임 끝나고 그라운드에서 기도하는 모습.. 정말 멋졌어요!!)



한가지 더...
우리는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삶.. 하나님의 이름을 나타내는 삶... 이라는 말을 참 많이 하는데요,
그 방법에는 여러가지가 있다는 생각이 새삼 듭니다.
이영표 선수처럼 세상에서 담대히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는 방법.. 그리고 위의 기자님처럼 신문 1면에 실어주는 조용하지만 강한 방법..

각자의 위치에서 여러 모양이지만 한 마음으로 하나님의 이름을 밝게 나타내는 "진짜" 예수사람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대한민국 축구 파이팅!!!
예수사람 파이팅!!


^-^
정말 인터뷰 내용도 신문 일러스트로 이영표 선수를 나타내 기사를 읽게하는 기자도

감동이네요 또한 이글을 쓴 혜연도 감동이네요 ....혜연 같은 이들이 속해 있는

예람 공동체가 하나님의 나라의 일을 뭔가를 이룰것 같은 벅찬 가슴이 또한번 감동을 ...

이글을 읽으면서 왕이신 나의 하나님이란 찬송을 부르며 처음으로 대한민국의 축구를
위해 기도 합니다
2006.06.23 20:28:25
전상룡
이영표 선수... 너무 멋있다..
2006.06.27 14:52:43
우히히히 나 이영표 기독교 인 거 알고 있었지룽 ㅋㅋㅋㅋㅋㅋ
2006.06.30 02:34: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