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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훈 2005.11.01 14: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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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일 같이 여겨지던 군대가..

이제 바로 코앞에 닥쳤네요..

어느새 이렇게 나이를 먹었는지..

나이가 무섭네요..ㅋㅋ

이런 말을 형님이나 누님들앞에서 하면

욕먹지만.. 그래도 저도 나이먹는게 무서워요~~ㅠㅡ

군대갈때가 되니 별생각이 다들어요..

쓸데없는 생각이 많이들고 우울하고 그러네요..

제일 근본적인 생각 "나는 누구인가?"라는 질문을 시작으로

왜 나는 하나님께서 이렇게 만드셨나..

군대갔다오면 철이 든다는 말에 전적으로 동감이들더라구요..

아직 너무도 철이없는 나..

과연 군대갔다온 나는 어떤 모습으로 변해있을까??

아마도 제 또래의 많은 사람들이 저와 같은 고민을 하고

있을 것 같네요..

나도 힘들지만 나와 같은 고민을 하고 있는

친구들에게 말하고 싶네요..

"아자아자 화이팅..

우리 주님의 비전을 품고

더욱 멋진 사람이 되어 돌아오자~~"
서의혁
명훈아, 군대를 잘 갔다와!
2005.11.01 22:44:37
전상룡
하나님의 사람 명훈아..
네가 어디에 있든지... 군대에 있든지....

"명훈이의 목적 있는 군대에서의 삶"이 될 줄을 믿는다...
2005.11.02 12:2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