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이사야 17~19장까지 읽었는데 하나님께서는 병주고 약도 주시는 분이라는 것을 이해했습니다.
애굽, 다메섹, 이스라엘, 모압을 아주 황폐하게 심판하실 것이다 라는 무서운 말씀을 하셨는데
19장 뒷부분을 자세히 보니까 그렇게 하신 이유는 그들을 쳐서 그들이 가지고 있던 우상을 다 없애버리고
하나님께 돌아오게 하려고 그렇게 치신다는 것을 보았습니다.
나중에는 "나의 백성" 이라는 말을 붙이면서 그들을 부르시는 것도 볼 수 있었는데,
하나님이 자기 백성을 사랑하는 마음과 그들을 다루시는 하나님의 방법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은 이렇게 아픔도 주시면서 그것을 통해 더 배우게 하시고 더 기도하게 하신다는 것을 묵상해보았는데
제게도 아픔이나 어려움을 주실때에 더 기도하고 하나님께 나아가야 한다는 교훈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하신 이유가 나를 사랑하시고 나를 온전하고 구비하여 조금도 부족함이 없는 사람으로 만들려고
하신다는 사실이 생각나서 외부환경적인 어려움, 내적인 고민들이 좀 있었는데 많은 용기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나아가 청년부나 교회나 나라와 민족들에게 어려움을 주시는 이유도 우상을 버리고 죄를 자백하고 하나님께로
돌아오게 하시려는 것이구나 라는 생각도 잠깐 들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 어려움을 만날 때 더 기도하고 성숙할 수 있도록 잠깐 기도를 드렸는데 마음이 좋아졌습니다.
이제 내가 할 일은 늘 하나님 말씀을 묵상하고 기도에 전념하는 일이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니까 참 기쁘고 감사했습니다.
좋은 한 주가 되시고 감기조심하시고 영육간에 강건하시길 기도합니다~ 안녕히 계세여~^-^
전상룡
나에게 "병" 주시는 의미도 있지만..
나에게 "약" 주시는 의미도 놓치지 말아야지만....
2005.10.08 13:05:08
삭제하시겠습니까?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