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많은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중요한건 그 "고난" 순간에 하나님에게
기도하고 말씀으로 이겨낼려고 했던게 아니라
스스로 이겨내려고 했고
그 고통으로 인해서 자포자기하는 모습이였습니다
항상 기도하면 꼭 하는 3가지가 있는데
"주신 모든 은혜에 감사드리는것.
더 많은 고난 주시길 바라는것,
제가 받은 은혜를 하나님을 위해 갚아나가는것" 입니다
그중에서 제가 지난주 받았던 "고난"을 하나님이
더 큰 어려움을 주시기위해서 주신 "고난"이라고 생각하지않고
그순간 어려움에 좌절했던 제모습에서 너무나 하나님에게
큰 죄를 지었다고 생각했습니다
또한 저번주 저희 순에게 한 미션이 있었습니다 제가 준비한 미션이였는데
"한주간 하나님에게 받았던 은혜에 감사드리는 시간을 갖자"였는데
준비한 제 자신이 못지켰다는데 너무나 큰죄가 있었습니다
정말 죄송할 따름이였습니다-
그래서 사죄하려고 지난주 금요예배를 참석하려고 했는데
마침 그날이 예배가 열리지 않았었고
힘들게 한주를 마감하게 되었네요-
하지만 하나님은 절 놓지않으시는 분이라는걸 오늘
알았습니다-
오늘 주신 안환 목사님의 말씀과 조태영 집사님의 간증을
통해 너무나 많은 것을 배우게 되었습니다
정말 오늘을 통해 더욱 성장하게 해주시고
저의 비젼과 목적을 준비하게 해주시는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 ^ 아 그리고 제가 유년부 보조교사를 맡고있습니다
2월초에 교회를 처음오게되서
유년부를 맡고 싶다고 했었는데 그 바램이 이루어져서
이제 약 한달정도 하고있습니다
처음엔 가벼운 마음으로 시작했지만
요즘은 하나님이 주신 은혜를 아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나누어주기위해서 시작한것인데
제가 유년부보조교산지, 아님 제가 유년부(?)인지 아직도 잘모르겠습니다^ ^;;
지금 잘 적응(?)하는 중인데 그중에서
제가 유달리 이뻐하는 아이가 있습니다- 아로라고 하는 아이인데
오늘 그아이가 유년부예배에 참석을 못해서 (어디 여행갔나? 하면서) 아쉬워하고 있었습니다
유년부 예배를 마치고 집에 잠시 돌아가는 길에 부모님과 함꼐 있는
아로가 보여서 "안녕! 아로야" 이러자 아로가 "안녕하세요^ ^"
웃으면서 인사해주더군요 그래서 너무나 기쁜 마음으로 집에 돌아가던길에
아로 부모님꼐서 "누구야?" 이럴때-
아로가 "선생님^ ^"
감동이였습니다!!!!푸하하^ ^ 항상 아이들에게 유년부(?)어린이로 취급받았던 제가
선생님이라고 불렸을때 너무나 좋은거 있죠
항상 아이들에게 다가가려고 노력하지만 부족한게 많았던 저에게
하나님은 절 이렇게 이끄시나 봅니다^ ^
이번 주일에 절 잡아주시고 이끌어주시는 하나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산책하는건 정말 좋은거 같네요-
물론 친구들이나 연인끼리 함께 하는것도 좋지만
혼자서 산책하면서 자신에 대해서 조금 더 알아가고 생각하며
하나님이 주신 자연에 대해서 감사할줄 아는
시간이 되는거 같네요
물론 산책하는 도중에 이곳 저곳에서 출몰(?)하는 연인을 볼땐
이명규 목사님이 해주셨던 말씀을 떠올리시면 좋겠습니다^ ^
내년엔 꼭 함께 하자!!
공부 열씸하고
우리 기도 마니 해줄꺼지^^
정말 아쉽긴 하지만..ㅠ.ㅠ
암튼ㅋㅋ 더운데 힘내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