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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주영 2005.04.24 22: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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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를 오히려 감사합시다

                      칼럼:김은경

4월 장애인의 달을 맞이하여 칼럼을 올립니다
많은분들은 때로는 장애아이를 가지신 분들을 보고는
이런말을 혹은 생각을 하시는분들이 있습니다
아니... 무슨 부모가 그렇게 많은 죄를 지었길래
혹은 아니면 조상이 죄를 지었길래 장애 아이를 낳았는가
하고 말을 하는것을 특히 한국분들 중에 종종 봅니다
그러나 그것은 정말로 잘못 인식하고 잘못 생각하시는 것입니다
성경 말씀에서 장애아이의 출산이 부모의 잘못이 아니라고 정확히 말씀하십니다

요한복음 9장 1--3절말씀에 보면 " 예수께서 길 가실 때에 날 때부터
소경 된 사람을 보신지라 제자들이 물어 가로되 랍비여 이 사람이 소경으로 난 것이
뉘 죄로 인함이오니이까 자기오니이까 그 부모오니이까 ?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이 사람이나 그 부모가 죄를 범한 것이 아니라
그에게서 하나님의 하시는 일을 나타내고자 하심이니라 " 라고
성경은 분명히 이 아이들이 부모의 죄로 인한것이 아니고
하나님께서 이 아이들로 인하여 영광을 나타내기 위함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즉 이 아이들을 통해 여러분들이 하나님을 더욱 사모하고
더욱 가까이 갈수있는 소중한 끈이 되어 주는 것입니다
사실.. 우리들은 태어 날때부터 저 부터라도.. 참으로 고집이 세고 그랬습니다
참. 별로 자랑할것도 없는 사람이 제 잘난줄 알고 살았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저에게도 저의 자녀를 통해 하나님을 만나게 되었고
저의 고집이 그때서야 하나님앞에서 깨어졌습니다
자식만큼 소중한것이 어디있겠습니까 ?
먹던 것을 다 주어도 아깝지 않고 자녀를 위해 목숨을 버린다 한들
아까워 할 부모가 이세상 어디 있겠습니까 ?

저 역시 자식이 다 죽어 갈때 그때서야 하나님을 간절히 찾았던 것입니다
자식을 살려달라고 눈물로 기도를 드렸습니다
물론 , 사회적인 인식이 아직도 선진국화 되지 않아서 장애아이를 키우는 일이
쉬운일은 결코 아닙니다
거리를 지나가다 보면 사람들도 다시 한번 쳐다보고 지나갑니다
사실 장애라는 사실보다도 더 힘든것은 사회와 사람들의 빗나간 눈초리입니다
그분들의 따뜻한 사랑과 마음이 전해지면 좋으련만
때로는 더 잘난사람들이 약한 사람들을 누루고 힘들게 할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이시간 제가 말씀 드리고자 하는 핵심은
" 장애를 오히려 감사합시다 " 입니다
어쩌면 이 아이들의 장애가 없었더라면
아마도 그들과 같은 생각을 갖고 장애인을 대했을지도 사실 모릅니다
그러나. 우리가 겪으면서 사실 귀한 체험이 정말 여러분들의 인생에
고귀한 삶의 내가 아닌 하나님을 의지하며 살아 갈수 밖에 없는
말랑말랑한 마음씨를 갖게 해 주었다는 것입니다
아이들의 장애로 인하여 곧 장애인 어린이를 가지신 부모님들을
좀더 하나님께 가까이 가게 하고 하나님을 의지하게 하는
그 아이들은 하나님께서 여러분들에게 주신 고귀한 선물입니다

이 자녀들이 없었다면 사실, 여러분들도 아마도 각자 가진 고집대로
혹은 생각대로 살아 가고 있을지도 모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보다 더 큰 장애를 가지신 분이 이 세상에는 사실 얼마나 많습니까 ?
걷지도 못하고 듣지고 못하고 어떤분은 손가락 하나도
움직이지 못하시는 분들도 참으로 많습니다
이런 생각을 해 볼 때.. 우리가 지금 갖고있는 조그마한 이 장애는
오히려 더 큰장애를 가지신 분들의 불편함에 비하면
이 얼마나 감사할 일입니까 ?

그래도 걸을수 있고 조금 서툴러도 말할수 있고 그리고
밝은 미소와 그 어느 누구보다도 순진한 미소가 있고
건강함이 있으니 말입니다
그렇게 생각할 때.. 이 얼마나 감사할 일 입니까 ?
아름다운 자녀들의 천진난만한 모습을 한번 그려 보십시요
저절로 감사가 나오시리라 생각합니다
여러분들 이제는 여러분들의 자녀이기 이전에
이 아이들은 하나님께 속한 자녀라는 것을 깨닫고
하나님께 온전히 맡기는 삶을 살아 가시길 진심으로 기도합니다

우리 부모들의 돌보심은 한계가 있습니다
부모는 늙으면 돌아가시고 때로는 훗날 이 아이가
홀로서기를 해야 할때도 있을것입니다
그러나..하나님께서 이 아이들을 키우신다면
홀로서기 했을때도 하나님께서 천사를 보내셔서
그들을 돌보시게 하여 주심을 저는 확실히 믿습니다

(마 6:26--34)절 말씀을 보면 "공중의 새를 보라 심지도 않고 거두지도 않고
창고에 모아 들이지도 아니하되 너희 천부께서 기르시나니
너희는 이것들보다 귀하지 아니하냐
너희 중에 누가 염려함으로 그 키를 한 자나 더할 수 있느냐
또 너희가 어찌 의복을 위하여 염려하느냐 들의 백합화가 어떻게 자라는가
생각하여 보라 수고도 아니하고 길쌈도 아니하느니라
그러나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솔로몬의 모든 영광으로도
입은 것이 이 꽃 하나만 같지 못하였느니라
오늘 있다가 내일 아궁이에 던지우는 들풀도 하나님이 이렇게 입히시거든
하물며 너희일까보냐 믿음이 적은 자들아
그러므로 염려하여 이르기를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하지 말라 이는 다 이방인들이 구하는 것이라 너희 천부께서
이 모든 것이 너희에게 있어야 할 줄을 아시느니라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그러므로 내일 일을 위하여 염려하지 말라
내일 일은 내일 염려할 것이요 한 날 괴로움은 그 날에 족하니라 "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즉,, 공중에 날아 다니는 새도 그리고 들에 핀 들풀도
하나님께서 입히시고 먹이시거든 하물며 하나님의 자녀
우리들을 책임지시지 아니하겠느냐 하는 말씀입니다
이 말씀이 곧 여러분들에게도 삶에 살아있는 체험이 되고
믿어지는 생명의 말씀이 되어지길 간절히 바랍니다
마음으로 믿을때 기적은 일어납니다
그리고 한가지 예화를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히브리서 5장 8절에 보면은 " 받으신 고난으로 순종함을 배워라" 고
말씀하십니다

즉 우리는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사 고난을 통해서
순종함을 배우게 하려 하심입니다
그리고 그 고난을 통하여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깨닫게 하시는 교훈이 반듯이 있습니다
고난을 통하여 몸으로 직접 배우게 하려 하심입니다
머리로 아무리 많이 안다고 해도 한번 우리가 몸으로 절실히 피부로
깨닫는 진리가 정말 내것이 되는것과 같은 원리입니다

오스트렐리아에 살고 있던 한 장애인 하킨스양의 이야기를 소개하겠습니다
그녀는 그녀의 병의 진전을 막기위해서
그녀의 두팔과 두 다리를 절단하여야만 하였습니다
그래서 그녀는 그 장애로 인한 고통으로 인하여
그녀는 아무곳도 나가지 아니하고 그녀의 방안에서
40년 이상을 갇혀 어느누구와도 대화를 끊은 채 생활을 하였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 그녀는 자기의 삶이 잘못된것을 깨닫고는
비록 장애인이지만 남은 여생을 창조적인 삶을 살기로 작정하고
그녀의 작은집을 "기쁜 소망" 이라고 이름을 짓고
그곳에서 남은여생을 기도와 영적선교에 자신을 바치는
그런 삶을 산 이야기입니다

잘리고 남은 팔 끝에 펜을 묶고서 수년동안
세계각국에 편지를 쓰기 시작하였습니다
수백명을 예수님앞으로 인도 하였습니다
곧, 그녀의 장애를 오히려 그녀의 인생을 창조적으로 살아가고
봉사하며 살아 갈수 있도록 자극한 동기가 되었던 것입니다
혹시 여러분들 중에도 크고 작은 인생의
고난의 길을 가시는 분 계십니까 ?
기도하십시요 . 하나님께 간절히 매달리십시요
그리고 하나님께서 그것을 귀한 동기로 삼아
여러분께 하시고자 하는 귀한 뜻이 무엇인지
기도하시면서 주님의 음성에 귀 기울이십시요

그리고 우리가 시험을 당할때 오히려 하나님을 찬양할 때
우리들을 짓 눌렸던 무거운짐들로 부터 자유함을 얻게 됩니다
즉, 축복으로 변한다는 사실입니다
곧 고난은 변장된 축복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고난을 통해 얻는
작은 아픔까지도 모두 다 아시는 분이 아니십니까 ?
그러나 우리가 하나님께 온전히 맡기는 삶을 살아갈 때
그 안에서 진정한 축복의 삶과 기쁨이 넘쳐나며
승리하는 삶을 살아 갈수가 있는것입니다
여러분삶에 삶의 고난이 변하여 축복의삶을 살아가시길 원하십니까 ?
그렇다면 "너희가 여러가지 시험을 만나거든 온전히 기쁘게 여기라."
약 1장 2절 처럼 말씀을 마음판에 새기어 살아가시길 진심으로 기도합니다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오늘도 주안에서 승리하십시요
김은경 올림

전상룡
고난은 하나님의 축복을 위장한 가면이다..
집사님.. 좋은 글.. 감사합니다.. *^^*
2005.04.26 13:4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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