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ny thanks, 상룡이형! 정혜도!!
상룡이 형은 제가 Madison에 있을때도 생일을 챙겨주시더만, 이번에도~~ ㅋㅋㅋㅋ
사실, 여기 날짜로는 생일이 내일이예요. ㅋㅋㅋ
근데, 어제 교회 대학원생 모임 (grad cell) 친구들이랑 저녁먹고 케잌도 자르고 노래방도 가고 했어요!ㅋㅋㅋ
한 친구가 저를 놀래켜줄라고 저한테 얘기 안하고 다른 애들을 모았더군요. 사실 그 친구 생일은 저보다 하루빠른 오늘이예요. 원래 걔를 놀래켜줄라고 음모를 꾸미다가 흐지부지 됐는데, 걔가 음모를 꾸며서 저를 놀래켜줬지요. 사실 조금 예상은 했어지만~~~ 그 친구가 괜히 할 얘기 있다고 저녁이나 같이 하자고 할때. ㅋㅋㅋ 그래서 둘의 생일 잔치였죠!
그 친구는 저를 위해 선물까지 준비했더군요. 멋진 남방. 저는 아무 것도 준비를 못했었는데... 그래서 CCM CD 선물할까 해요! 그 친구 찬양하는걸 좋아하거든요. 성가대에서 베이스예요. 저는 테너고.
아~~ 근데요~~~ 어제 모인 친구들 중에 제가 나이가 제일 많아요! 흑흑흑````
영어가 존대말이 없고, 제가 좀 워낙~~ 어려보여서 서로 나이 의식은 전혀 안하는데요. 하여간, 제가 나이가 제일 많아요. :(
내일은 한국대학원생 성경공부 모임 (Korean grad cell)이 있어요. 거기서 또 생일 케잌을 자를것같아요. :)
하여간, 주변 친구들이 많이 신경을 써주네요. 고맙게도.
근데, 이렇게 자꾸 나이만 먹어서 이거~~~참..... 20대의 마지막 해..... 윽.... 물론 미국나이로는 일년 더 있지만요~~.
이번주는 봄 방학이라서 좀 한가해요. 사실 할건 많은데, 안하고 있죠~~~. 다음주는 다시 개강.
다시 정신 없어질 거에요!
내일 아침은 제가 직접 끓여놓은 미역국을 먹어야 겠네요! ㅋㅋㅋ 잔뜩 끓여서 작은 지퍼백에 나누어 넣어서 냉동실에 보관하거든요. ㅋㅋㅋ
그럼, 다음에 또 뵈요!!
Thanks again!
오빠 생일 축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