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의 사랑에서 찾은 기쁨과 행복의 새로운 담론
“삶의 끝에서도 진정한 행복을 누리고 싶다면, 과감히 이 책을 집어 들기 바란다.”
이 책은 탁월한 상담가인 래리 크랩이 여러 사람들과 만나면서, 스스로도 암 투병이라는 개인적 고통을 겪으면서, 진정한 행복과 기쁨이란 무엇인지 성경과 ‘씨름하는’ 가운데 묵상하고 정리한 결과물이다. 또한 저자는 자신의 문제의식, 즉 인간이 삶에서 겪는 고통의 문제, 인간의 주요 관심사인 행복과 기쁨 등을 영성 신학의 일곱 가지 질문을 통해 답을 찾아간다.
그 일곱 가지 질문이란 결국 하나님이 누구시며 인간이 어떤 존재인지, 인간의 문제가 무엇이고 그것의 해답은 무엇인지에 관한 것들인데, 제기되는 모든 문제를 성경에 근거하면서도 복음 중심적으로 풀어가고 있다. 상담가이자 심리학자인 래리 크랩 특유의 예리한 통찰이 담겨 있을 뿐 아니라, 학문으로서 인간 존재에 대한 인식의 한계를 넘어 영성 신학적인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는 점에서 이 책은 반드시 주목할 만하다.
주님을 향한 참된 갈망을 불러일으키는 것은 성령의 역사다. 성령만이 우리를 사로잡아 그리스도께로 이끄신다.
감사의 말
프롤로그
서문
이 책의 메시지를 읽으며 숙고할 세 구절
1부. 나쁜 소식처럼 들리는 좋은 소식
1장. 예수님처럼 행복하기 원하는가?
2장. 힘든 관계나 상황 속에서 듣는 좋은 소식
3장. 나는 생명에 이르는 좁은 길 위에 있는가?
4장. 하나님이 언제나 응답하시는 한 가지 기도
5장. 나는 하나님이 언제나 응답하시는 기도를 하는 것에 관심이 있는가?
6장. 비어 있음을 가장 절실히 느낄 때 찾아오는 가장 깊은 허기
7장. 나는 지킬 박사인가 하이드인가? 아니면 둘 다인가?
8장. 불가능한 것을 위한 열정
9장. 따라갈 자유
10장. 권리 주장의 세 얼굴
2부. 제자들만 알아보는 좋은 소식
11장. 두 이야기가 들려주는 담화
12장. 진짜인가 가짜인가?: 때로는 가려내기 어려운 질문
13장. 첫 번째 질문: 하나님은 누구신가?
14장. 두 번째 질문: 하나님의 관심은 무엇을 향하는가?
15장. 세 번째 질문: 우리는 누구인가?
16장. 네 번째 질문: 무엇이 잘못되었는가?
17장. 다섯 번째 질문: 하나님은 우리의 문제를 위해 무슨 일을 하셨나?
18장. 여섯 번째 질문: 우리 인간의 문제에 대한 하나님의 해결책을 실행하기 위해 성령은 어떻게 일하고 계신가?
19장. 일곱 번째 질문: 우리는 성령이 하시는 일에 어떻게 협력할 수 있는가?
3부. 가장 어두운 밤에도 아름다운 이야기는 계속 펼쳐진다
20장. 싸움에 임하라
21장. 답: 질문이 무엇인가?
22장. 삶: 해 아래와 해 위에서
후기
마지막 질문
주
교회를 비롯하여 오늘날 세상에서 사랑에 대한 이해만큼 심각하게 왜곡된 것도 없다. 그렇게 된 데는 이유가 있다. 왜곡되지 않은 사랑, 즉 다른 사람들을 위해 자신을 희생적으로 쏟아붓는 것은 예상 밖의 무거운 대가를 수반하기 때문이다. 또한 ‘행복’만큼 현대 문화에서 빈약하게 정의되는 것도 없다. 우리의 행복하려는 욕망은 없앨 수 없다는 사실은 우리가 행복한 하나님에 의해 행복하도록, 곧 하나님처럼 행복하도록 창조되었음을 시사한다.
…
왜곡되지 않은 사랑을 위해서는 싸울 만한 가치가 있다. 거룩한 사랑, 곧 하나님이 이루고 계시는 세 위격의 공동체와 그분의 복음에서 드러내신 사랑이기 때문이다. 그 사랑이 우리 안에 살아 있을 때에야 비로소 우리는 자기희생을 특권적 기회로 받아들일 수 있다.
이 책은 보다 나은 사랑을 위한 싸움, 고통과 행복 모두를 가져다주는 왜곡되지 않은 사랑으로 다른 이들을 사랑하기 위한 분투에 관한 것이다. 이것은 천국에 갈 때까지는 완전하게 승리할 수 없는 싸움이다. 그리고 이 세상에서 이 싸움에 생산적으로 임하는 것은 생명에 이르는 좁은 길을 걸을 때만 가능해진다. 그러나 분명히 해 두자. 이것은 싸움이다. 그리고 나는 우리가 사랑하기 위해 싸우고자 할 때 그 길을 찾아 그곳을 걷는다는 것이 무슨 의미인지 이야기 나누는 자리에 당신을 초대하고자 한다.
--- 「서문」 중에서
우리는 너무 자주 “예수님, 감사합니다”라고 말한 뒤 곧바로 우리가 듣고 싶어 하는 좋은 소식, 즉 천국에 이르기 전 우리 삶에서 일어날 일에 관한 좋은 소식으로 관심을 돌린다. 이 지점에서 보통 우리는 많이 생각해 보지 않고 순진하게 주제넘은 태도를 보인다. 좋은 소식이란 어떤 것이어야 하는지 그저 우리가 편한 대로 생각하는 것이다.
‘조직 검사 결과가 음성으로 나올까? 그렇다면 그것이야말로 좋은 소식일 거야. 하나님은 앞을 내다보실 수 있는 능력이 있으시잖아. 내가 알츠하이머에 걸리지는 않겠지? 그런 것은 나쁜 소식이니까. 정상적인 사고 능력을 잃지 않기 위해 사탄을 대적하는 기도를 하겠어. 그리고 나는 하나님이 나를 통해 일하시도록 그분을 의지하니까 내 아이들은 분명 바르게 자랄 거야. 나는 부모로서 내 역할을 다하고 있어. 그러니 하나님은 하나님의 역할을 하시겠지. 그렇지 않겠어? 하나님 방식대로 아이들을 양육하려고 노력한 내 순종에 대해 당연히 상급을 주시겠지. 그리고 선한 일을 하고 사람들을 잘 대해 주면 그들도 마침내 나를 인정해 주겠지? 이런 것이 내가 듣고 싶은 좋은 소식이야.’
그런데 이 모든 생각에서 초점은 오직 자신에게 맞춰져 있고, 예배는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이 들리는가?
…
명확히 해 둘 필요가 있다. 예수님의 복음은 세 단계에 입각한 좋은 소식이다. 먼저, 우리의 죄 사함에서 시작한다. 문자 그대로 우리가 하나님의 아들과 딸이 되는 것이다. 그것은 도저히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좋은 공동체와 좋은 도시에서 하나님과 영원히 사는 것으로 끝난다. 그리고 지금 그것이 초점을 맞추는 것은 축복과 시험, 치유와 고통이 뒤죽박죽 섞여 있는 것처럼 보이는 세상 가운데서 우리가 영적으로 성장하는 것, 예수님이 사랑하시는 것처럼 더 잘 사랑하도록 성장하는 것이다.
놓치기 쉬운 다른 한 가지도 명확히 해 둘 필요가 있다. 영적 성장은 관계적 성장이라는 것이다. 우리는 영적 훈련을 할 때, 더 잘 사랑하게 하시는 성령의 능력을 의지하면서 하기보다 하나님의 임재를 느끼기 위한 노력으로 하기 쉽고 그래서 그것에 대해 더 이야기한다. 영적으로 성장하는 사람들은 정기적으로 하나님을 경험할 수도 있고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 그러나 영적으로 성장하는 사람들은 다른 이들과 관계를 맺는 방식을 통해 점점 더 하나님의 성품을 드러내는 사람으로 자라 갈 것이다. 이것이 핵심이다.
--- 「1부 나쁜 소식처럼 들리는 좋은 소식」 중에서
우리는 하나님의 형상을 지닌 존재로서, 하나님을 믿을 수 있다. 그래서 기도가 응답되지 않고, 꿈은 산산조각 나고, 그분의 임재는커녕 그분의 존재에 대한 감각마저 사라져 버렸을 때도 하나님의 살아 계심과 선하심을 확신할 수 있다. 이것이 진리다. 우리는 누구인가? 예수님이 우리에게 오셔서 말씀하신 것이 진리임을 믿는, 진리를 말하는 자들이다.
…
나는 70년이 넘게 살아오면서 마치 깊은 바다가 나를 삼켜 버리는 것 같은 비통한 일과 실패를 수도 없이 경험했다. 믿음이 약해지거나 완전히 사라질 정도로 뜨거운 불을 통과해야 할 때도 있었다. 나는 묻고 또 물었다. ‘하나님은 정말로 선하신가?’ 하나님은 나의 간구를 듣지도, 나를 도와주지도 않으시는 것처럼 느껴졌다. ‘하나님은 내가 이렇게 큰 상처를 받고 이토록 괴로워하고 있는 것에 관심은 있으실까? 알고는 계실까?’
고통에 대한 감각을 마비시키는 대신 의도적으로 그것을 느끼도록 나 자신을 열어 놓을 때, 나는 하나님이 말씀하시는 것을 듣는다. “내가 너를 속량하였으니 두려워하지 말아라.”
…
하나님 보시기에, 나의 가장 심각한 문제이자 진정한 기쁨에 대한 모든 소망을 파괴하는 문제는 나를 향해 좋은 일들이 오고 있지 않다는 사실이 아니라 내 안에 있는 악한 것이다. 즉 나의 마음을 아프게 하는 일들이 아닌 내 마음의 완고함이 문제이며, 기쁨을 가져오는 것에 대한 나의 잘못된 이해가 인생의 모든 것이 잘 돌아가고 다른 이들이 나를 잘 대해 주어야 한다는 자기중심적 요구를 정당화한다는 것이 나의 진짜 문제인 것이다. ‘무엇이 잘못되었는가’ 하는 질문에 대한 하나님의 답을 숙고할 때, 만약 내가 회개한다면?진정으로 회개한다면--어떤 일이 일어날지 궁금해진다. 종달새가 다시 노래를 들려주고 예수님의 죽음이 아닌 다른 것에서 행복의 근원을 찾을 수 있어야 한다는 내 요구에 대해 회개한다면 말이다.
두 가지 질문이 머릿속에 떠오른다. 첫째, 무엇으로부터 구원한다는 것인가? 앞 세대의 설교자들은 우리가 죄에 대한 형벌에서 구원받았고 죄의 권세로부터 구원받는 중에 있으며 죄의 존재 자체로부터 구원받을 것이라고 말하곤 했다. 이 세 가지 생각을 하나로 모으면 다음과 같은 결론에 이른다. 하나님은 능력으로 역사하셔서 그리스도를 믿는 모든 자들을 자기중심성이라는 끝나지 않는 형벌로부터 구원하여 근본적으로 타인 중심적인 존재, 즉 예수님처럼 사랑하는 존재로 만들어 가고 있다. 예수님의 죽음은 이기심의 노예가 된 우리를 구원해서 더 나은 사랑을 위한 싸움을 시작하게 하고 그 싸움에서 영원하고도 완전히 이기는 그날까지 계속 싸울 수 있게 한다.
--- 「2부 제자들만 알아보는 좋은 소식」중에서
내가 받고 있는 가장 큰 도전은 암이 아니다. 물론 하나님은 몸을 다시 건강하게 회복하기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하기 원하신다. 내 몸은 하나님의 성령이 거하시는 곳이 아니던가. 그러나 나에게 있어 가장 큰 도전이자, 성령의 가장 깊은 역사하심이 필요한 도전은 때로 어떤 설명도 없이 암이 찾아오는 해 아래의 세상에서 계속 살아가면서도 해 위에서 삶을 바라보는 것이다. 하나님은 나에게 좋은 시절이든 나쁜 시절이든 그분의 이야기는 제 길로 가고 있음을 확신 속에서 알 수 있는 믿음을 가능하게 해 주셨다. 심지어 나쁜 시절이 더 악화되어 갈 때도 말이다.
--- 「3부 가장 어두운 밤에도 아름다운 이야기는 계속 펼쳐진다」중에서
예수의 사랑에서 진짜 행복을 찾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모두 행복하기를 원한다. 그러나 우리가 사는 세상은 행복하지 않은 것 같다. 문제가 무엇일까? 사실 진정으로 행복해지려면, 관계적 존재인 인간은 진정한 사랑을 해야 한다. 그렇다면, 묻고 싶다. 진정한 사랑이란 무엇일까? 그리고 인간이 자기중심성에서 벗어나 진정으로 타인을 사랑한다는 것이 가능하기는 할까?
사랑은 단지 다른 이들을 위해 좋은 일을 하는 것뿐만 아니라, 다른 이들과 친밀한 관계를 맺음으로써 그들을 소중하게 여기고 그들이 최악일 때조차 자신이 용납되었음을 느끼게 해 주는 것이다. 그리고 사랑은 희생과 고통이 따를 때조차 대가를 치르면서도 계속해서 해 나가는 것이다. 이것이야말로 진정한 사랑이며, 이러한 사랑은 우리의 창조자이자 구원자이신 예수 그리스도가 보여 주신 사랑이다.
사랑을 위해 싸우는 좁은 길에서 얻는 행복의 역설
결국 진정한 사랑은 우리가 하나님이 어떤 분이시고 인간은 어떤 존재로 지어졌는지 알 때 할 수 있다. 인간의 문제를 아시는 하나님과 함께 할 때 우리는 진정한 사랑의 자리로 나아갈 수 있다. 래리 크랩은 진정한 사랑을 ‘더 나은 사랑’이라고 부른다. 그리고 하나님의 형상을 닮은 우리는 죄를 짓는 이중적 존재이지만 여전히 그 사랑을 하고자 하는 갈망이 있다고 역설한다.
인간이 진정한 사랑을 함으로써 경험하는 진정한 행복은 조금은 역설적이긴 해도, 사랑을 위해 싸우는 길에 설 때 가능하다. 예수 그리스도가 초대했던 좁은 길 여정에서 비로소 우리는 그 사랑을 할 수 있고 그 행복을 누릴 것이다. 좁은 길 위에서는 지난한 싸움의 연속이겠지만, 세상이 알 수도 없고 줄 수도 없는 전혀 다른 차원의 행복을 경험할 것이다. 그 행복의 자리로 초대하고 싶다.
이 책은 성경적 행복의 해부학이다. 행복에 대한 빈약한 이해에서 깊은 이해로 이끌어 주며, 우리 시선이 참된 행복을 주시는 예수님께 머물도록 도와준다. 예수님이 말씀하신 좁은 길을 걸을 때만이 깊은 행복을 경험할 수 있음을 가르쳐 준다. 그리고 무엇보다 삼위일체 하나님의 사랑의 관계 속에서 배우고 경험할 수 있는 복음 이야기를 들려준다. 그뿐만 아니라, 이 책은 거룩하신 하나님을 통해 거룩한 행복을 누리는 거룩한 공동체로 우리를 초대한다. 고통 중에도 기쁨을 누릴 수 있는 차원 높은 삶으로 우리를 부른다. 늘 들어왔던 행복과는 다른, 깊은 행복의 맛을 경험하도록 도와준다. 참된 행복을 갈망하는 분들에게 일독을 강권하고 싶다.
- 강준민 (L. A. 새생명비전교회 담임 목사)
삶은 모두에게 힘들다. 이 힘든 삶에서 우리는 행복하기를 원한다. 나 역시 그동안 딱히 행복을 추구하지 않았다고 생각했지만, 사실 은근히 내 삶에 행복이라는 포장지를 입히고 싶어 했던 것 같다. 그런데 이 책을 읽고 진정한 행복이란 내가 알고 있는 것과 다르다는 것을 깨달았다. 이 책은 더 깊은 차원의 행복이 무엇인지 제시해 주고, 일곱 개의 영성 신학 질문을 통해 내가 지금 누리는 행복을 진단하게 한다. ‘좋은’이라는 형용사가 붙은 숱한 행복을 찾아 왔는데도, 삶이 걱정과 두려움으로 가득하다면 저자가 던지는 질문을 잠시 숙고해 보라. ‘예수님처럼 행복하기 원하는가?’ 이 책은 이 물음 앞에서 결단을 촉구하고, 진정한 행복의 길로 나아가도록 도와줄 것이다. 삶의 끝에서도 진정한 행복을 누리고 싶다면, 과감히 이 책을 집어 들기 바란다.
- 김재원 (KBS 아나운서)
래리 크랩은 심리학자이지만 동시에 영성가이기도 하다. 그는 하나님은 누구이시며 우리는 누구인가라는 물음에서 출발하여 하나님과 인간의 관계적 심층을 분석하는 행복의 미학을 전개한다. 시인 윤동주는 그의 시에서 예수님을 가리켜 “괴로웠던 사나이, 행복한 예수 그리스도”라고 노래하였다. 삶에서 고통은 피할 수 없는 것이지만 소명의 실현을 통해 우리는 행복할 수 있다. 짧은 예수님의 생애는 고통으로 점철되어 있지만 그분은 마지막에 “내게 하라고 주신 일을 이루어 아버지를 영화롭게 하였다”고 고백하셨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위해 자신을 내어주신 예수님에게서 참된 행복을 발견했으면 좋겠다. 더 늦기 전에 래리 크랩과 함께 인생의 문제들을 진지하게 질문하며 행복을 탐구하는 여정에 오르라고 제안하고 싶다.
- 이동원 (지구촌교회 원로 목사 · 코스타 국제 이사장)
래리 크랩이 다시 해냈다. 『행복』에서 나는 예수님을 그저 부드럽고 친절한 분으로 생각하는 것이 잘못되었다는 진단을 받았고 그분에 대한 더 나은 이해를 얻었다. 이 책은 심오하고 정직할 뿐 아니라, 삶을 바꾸어 놓기까지 한다. 이 늙고 냉소적인 설교자는 이 책을 읽으며 소망을 발견했다. 당신 역시 그럴 것이다. 사랑은 모든 것을 바꾼다. 그러나 그때의 사랑은 단지 상투적인 말 그 이상이다. 그것은 바로 서서 할렐루야를 합창하는 진정한 사랑이다.
- 스티브 브라운 (라디오 진행자 · 작가 · 리폼드 신학교 명예 교수)
래리 크랩 박사는 특별한 정신을 지녔고, 이 책은 처음부터 끝까지 그것을 증명한다. 당신은 이 책을 내려놓을 수 없을 것이다. 크랩 박사는 진정한 행복과 기쁨에 이르는 길을 보여 준다. 예수님처럼 되고 그분에게서 기쁨을 얻는 것을 말이다. 이 책으로 인해 당신은 숙고하게 될 것이며, 그것을 다 읽고 난 뒤에는 결코 이전과 같을 수 없을 것이다.
- R. T. 켄달 (런던 웨스트민스터 채플 전 담임 목사)
크랩 박사가 나와 나의 가족 그리고 내가 속한 믿음의 공동체에 심오하게 영향을 끼쳤다는 것은 조금도 과장이 아니다. 그가 가장 좋아하는 선지자인 예레미야처럼, 크랩 박사는 궁극적으로 성경은 관계에 관한 것이라는 메시지를 던지며 현재에 안주하는 우리에게 도전한다. 그는 가장 최근작인 이 책에서 관계적 신학을 삶으로 살아 내라는 반갑지만 도전을 주는 요청을 한다. 또한 희생적이고 타인 중심적인 사람으로 성장해 가는 것은 쉽지 않지만 그것이 바로 그리스도의 길임을, 또한 그리스도의 몸을 위한 아주 중요한 메시지임을 우리에게 상기시킨다.
- 제이슨 칸츠 (미국 전문 심리학 위원회(ABPP) 인준 임상 정신 치료 상담가 · 마쉬필드 클리닉 운영)
예수님이 사셨던 대로 살고 예수님이 사랑하셨던 대로 사랑하기 위해 진심으로 헌신한 모든 그리스도인에게 이 책은 필독서다. 영적 MRI의 역할을 하는 이 책은 우리의 잘못된 행복 추구와 그 결과 잘 사랑하는 일에 실패하도록 부추기는 이야기를 폭로한다. 이와 같은 진단은 불편하지만, 우리의 마음을 개조하는 일을 위해 성령께 협조하고, 하나님을 우리의 최고의 선으로 즐거워하며, 다른 이들과 관계를 맺는 방식에 있어서 하나님의 생명을 드러내고자 한다면 필수적이다.
- 미리암 딕슨 (콜로라도 골든 제일 장로교회 목사)
이 책을 읽는 동안 내 마음에 예수님이 사랑하시는 것처럼 사랑하고 싶은 갈망이 있음을 발견했다. 래리가 쓰는 글은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을 진정으로 원하는 나의 가장 깊은 내면을 움직인다. 나는 그리스도를 따르는 모든 이들이 이 책을 읽어서 더 잘 사랑하고자 하는 비전을 하나님이 그들 안에 심어 주실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 목사로서 나는 모든 지역 교회 안에서 그리고 모든 지역 교회를 통해 이와 같이 그리스도처럼 사랑하는 삶이 드러나는 것을 보기 원한다. 그렇게 한다면, 세상은 예수님이 아버지께로부터 왔음을 그리고 우리가 그분의 것임을 알 것이다. 행복한 독서였다.
- 빌 렌즈 (위스콘신 애플톤 그리스도 반석 교회 담임 목사)
지금은 아마도 장 칼뱅의 지혜를 재조명해야 할 때가 아닌가 싶다. 그는 진정한 지혜는 두 가지 필수 사항의 결과라고 썼다. 하나님을 아는 지식과 자신에 대한 지식이다. 언제나처럼, 크랩 박사는 관계를 맺는 방식에 실제적 영향을 끼치기 위해 독자들로 하여금 스스로에 대한 깨달음을 얻게 함으로써 하나님의 진리를 향해 가는 문을 열어 준다. 정직한 순례자에게 그것은 편하지 않은 과정이지만, 솔로몬 왕이 지혜롭게 관찰했듯 생명에 이르는 길은 종종 죽음처럼 보이는 것을 통과한다(잠 14:12). 우리는 행복을 위해 창조되었다. 행복에 이르는 길은 대부분 잘 알아보지 못하거나 우리의 직관에 어긋난다. 이 책에서 래리는 생명을 주는 길을 가리켜 보여 준다. 그리고 그는 완벽한 이해를 가지고 성경적 서사를 제시하고 있어, 독자들은 지금 펼쳐지는 하나님의 드라마를 여러 범주로 생각해 볼 수 있다.
- 켄트 덴링거 (밸리 스프링스 펠로우십 목사)
나는 매일 그리스도인의 삶에서 경험하는 것에 대해 환멸에 빠져 있는 사람들과 만난다. 래리는 소망의 그림을 그려 주었다.…즉 우리의 몸부림과 공허함 아래, 희생적 사랑을 통해 누릴 수 있는 다른 종류의 행복이 있다는 것이다. 다른 이들을 사랑하고 싶지만 삶과의 투쟁이 자꾸 그것을 가로막는 이들에게 강력한 독서가 될 것이다.
- 토마스 보드 (상담가 · 영적 인도자)
래리 크랩은 원래부터 내가 가장 좋아하는 저자이지만, 이 책을 읽은 뒤 더 좋아졌다. 하나님과 자신 그리고 그리스도인의 삶에 대한 그의 철저한 정직함은 너무도 필요한 것이다. 그리고 아주 진귀하다! 내 자신의 힘으로는 결코 닿을 수 없을 만큼 기준을 높여 준 것에 대해, 또한 깊고 심오하며 변화를 가져오는 하늘의 통찰을 아래로 가지고 내려와 준 것에 대해 래리에게 감사한다.
- 마크 할보르센 (라디오 토크쇼 진행자 · 팀웍 아프리카 공동 설립자)
래리 크랩의 『행복』은 성경을 제외하고 이제껏 읽어 온 다른 어떤 책보다 예수님처럼 사랑하고자 하는 갈망을 더욱 크게 불러일으킨다. 예수님이 사랑하셨던 것처럼 사랑하는 것이야말로 사라지지 않는 진정한 행복에 이르는 유일한 길이라는, 내면의 삶에 대한 뛰어난 분석에서 나오는 담대한 확신은 정신이 번쩍 나게 한다. 래리는 깊은 연민, 냉철한 정확함, 그리고 은혜에 대한 바른 시각을 가지고 우리에게 다른 어떤 선택의 여지도 주지 않은 채 가장 진실한 형태의 사랑만 추구하게 한다. 그는 우리가 두 손으로 진짜를 붙들 때까지, 아니면 적어도 그것을 향한 염원이라도 붙들 때까지 거침없이 모든 허위를 걷어 낸다. 그는 영적 삶의 요소들에 날카로운 초점을 맞춤으로써 이 생애에서 완벽하게 얻기는 힘들지만 이후에 최상으로 주어질 것을 열정적으로 추구하도록 우리를 고무시킨다.
- 콜린 다이 (The God Who Heals 저자)
나는 오랫동안 래리 크랩의 책에서 많은 유익을 얻어 왔지만, 『행복』이야말로 가장 좋아하는 책이 될 것이다. 영혼을 성숙시키는 이 세상을 관계적인 성숙 맥락으로 보는 래리의 사고에서 돌파구를 찾은 것처럼 충격을 받는다. 이 책은 유려한 문장으로 마음의 가장 깊은 갈망에 와 닿게 하고,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한 가지, 엄청난 값의 진주, 땅속에 감춰져 있던 보물, 즉 예수님처럼 살고 사랑하라는 높은 부르심을 추구하되 부차적인 것을 향해 곁눈질하지 말라고 권면한다. 우리의 이야기를 이 세상의 서사 안에 끼워 넣든지, 아니면 하나님의 궁극적 서사, 가장 위대한 이야기 안에 끼워 넣든 둘 중 하나다. 더 나은 사랑을 위한 이 싸움의 대가는 다름 아닌 세상, 정욕, 사단에 대한 죽음이다. 그러나 좁은 길을 따라가는 이들을 기다리고 있는 영원한 상급과 비교할 때 그것은 아무것도 아니다.
- 케네스 보아 (작가 · 연설가 · 리플렉션 미니스트리 대표)
C. S. 루이스는 일차적인 것과 부차적인 것을 혼동할 때 아무것도 제대로 나올 수 없다고 확신했다. 래리 크랩은 이 원칙을 가져와 우리 삶의 심장을 형성하는 관계에 지혜롭고 분별력 있게 적용한다. 예수님은 우리를 관계적인 순수함, 거룩함, 그리고 깊고 깊은 사랑으로 손짓하며 부르시고, 이런 놀라운 것들은 많은 것을 요구하지만 우리가 바라는 행복을 약속하는 좁고 어려운 길을 따를 때 발견하게 된다고 가르치신다. 그러나 우리는 너무 자주 ‘부차적인 것들’을 구한다. 래리는 내가 이것을 이해하도록 도와주었고, 그 결과 나는- 하나님의 은혜로- 더 나은 사람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 크리스 홀 (레노바레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