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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이 책은 너무나 힘든 상황에서 어떻게든 기도해 보려는 몸부림이 있는 사람, 기도를 시작해 보려는 사람들에게 첫걸음이 될 안내와 용기를 불어 넣어 줄 수 있는 책이다. 어려운 신학이 아니라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기도의 방법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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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저자 : 강산

목회자 가정에서 태어난 강 산 목사는 초등학교 5학년 때 부모와 함께 참석한 부흥회에서 하나님을 뜨겁게 만났다. 그때부터 기도의 깊이와 분량이 크게 늘었고, 거듭되는 삶의 굴곡을 거치면서 하나님의 한없는 사랑과 기도의 은혜를 풍성하게 체험해 왔다. 그는 이 책에서 하나님의 뜻과 나라가 이루어지는 가장 강력한 통로가 기도이며, 사람이 기도하지만 기도가 사람을 변화시킨다고 역설한다. 즉 문제의 해결이 아니라 존재의 변화를 말하며, 참된 기도는 반드시 삶으로 이어짐을 말한다.
그는 성결대학교 해외선교학과와 신학대학원M. Div.을 수석으로 졸업하고 경기도 군포에서 십자가교회를 개척하여 10년째 섬기고 있다. 저서로는 야고보서에 자신을 비춰 보는 성찰이 담긴 『나는 진짜인가』(터치북스)가 있으며, 독서 모임과 언어 강의로 재능 기부를 하고 있다.

 

목차

추천의 글
기도 이야기의 문을 열며

1장 왜 기도해야 할까요? 
2장 왜 기도하지 않을까요?
3장 기도할 때 어떤 일과 능력이 생길까요?
4장 어떻게 기도해야 할까요? 
5장 무엇을 기도해야 할까요?
6장 마지막 조언들 

기도 이야기를 마치면서
더 깊은 기도를 위한 추천도서

책속으로

그러므로 기도야말로 참된 신앙의 시금석입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그 무엇보다 예수님께서 기도하셨다는 사실을 기억하기 바랍니다. 그런데 왜 우리는 기도하지 않습니까? 자신이 예수님보다 더 대단한 사람이라고 착각하는 것은 아닙니까? 능력이 많으신 하나님의 아들도 기도하셨단 말입니다! 그렇다면 우리도 기도해야 하는 것이 마땅하지 않습니까?
기도에 대한 수많은 정의나 감동적인 몇 가지 문구를 읽는 것이 중요하지 않습니다. 정말로 무릎을 꿇고 손을 모으고 마음을 다해 기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기도할 시간이 없다고, 기도하기 어렵다고 말하지 마십시오.
---「왜 기도하지 않을까요?」중에서

기도하는 사람은 무엇보다 먼저 내면에서 하나님의 성품이라는 능력을 갖게 됩니다. 바울이 갈라디아서 5장에서 말한 것처럼, 기도하는 사람은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온유와 절제라는 내면적인 능력을 얻게 됩니다. 제가 가르치는 제자들에게 늘 힘주어 말하듯이 “성품이 곧 능력”입니다. 잘 참지 못하고 불같이 화를 내고 화목하지 못하고 기다려 주지 못하는 것은 모두 능력이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이 성품이라는 능력이 다듬어지지 않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가 바로 기도 부족입니다.
---「기도할 때 어떤 일과 능력이 생길까요?」중에서

하지만 기도를 시작하는 사람들이 종종 실패하는 아주 큰 문제가 하나 있습니다. “저는 늘 수시로 기도하려고 합니다”라는 말이 대다수 “사실 저에겐 특정한 기도 시간이나 장소는 없습니다”와 동일한 결과가 되기 때문입니다. 정해진 운동 시간이 없으면 결국 운동을 규칙적으로 하기 힘들 듯이, 수시로 기도한다고 말하는 성도도 실제로 그 삶을 보면 기도의 규칙성이나 집중력이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어떻게 기도해야 할까요?」중에서

건강한 사람은 늘 밥을 잘 먹어야 하듯, 영적으로 건강한 사람도 기도가 생명의 양식이 되어야 합니다. 급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도구가 아니라 생명의 양식으로서 기도의 습관과 내용이 채워져야 합니다. 당장 삶의 현실 앞에 떨어진 문제들만 해결되기를 바라다 보니 우리의 기도는 언제나 자기중심적이며 욕망적입니다. 설령 그러한 욕망이 채워진다고 해도 우리는 그것으로 만족하지 못하고 더 자기중심적이고 욕망적인 인생으로 추락하게 됩니다. 광야에서 메추라기를 구한 이스라엘 백성을 생각해 보십시오. 그들은 문제만 해결되었지 존재 자체가 변화되지 않았습니다.
---「무엇을 기도해야 할까요?」중에서

우리 인생에 문제가 생기고 공백이 생길 때는 여지없이 하나님께서 기도의 시간을 주시는 것임을 기억하기 바랍니다. 문제만 해결해 달라고 기도하지 마시고, 우리의 존재를 변화시켜 달라고 기도하십시오. 기도하는 시간이 늘고 기도의 능력이 커지게 해달라고 기도하십시오. 
의무의 기도가 아니라 사랑의 기도를 하며, 이벤트의 기도가 아니라 삶의 기도를 하십시오. 특히 성령님을 의지하십시오. 그분은 기도하는 사람에게 참으로 가까이하고 역사하십니다. 하루를 마감할 때 기도하시고, 마지막 숨을 거둘 때 기도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기도하십시오. 꼭 기도하십시오. 기도가 없는 인생은 삶의 일부가 없는 것이 아니라 전부가 없는 것입니다.
닫기 ---「마지막 조언들」중에서

출판사 리뷰

 

기도를 다른 것으로 대체하지 말라.
하나님께 마땅히 드려야 할 기도의 수고를 포기하지 말라!

“고백은 있으나 스스로 숨쉬기를 주저하는 거듭난 모든 이들에게 이 책을 권한다!”
- 김병년 목사, 배본철 교수 추천

기도로 인한 그 무엇이 아니라 기도 그 자체에서 생명을 얻기 바랍니다!


많은 사람들이 “기도란 무엇인가요? 어떻게 기도하면 되나요?”라고 묻습니다. 이제 그 대답으로 이 책을 내놓습니다. 이 책은 기도의 완전한 교과서도 아니고 탁월한 기도의 사람이 쓴 신비도 담고 있지 않습니다. 다만 너무나 힘든 상황에서 어떻게든 기도해 보려는 몸부림이 있는 사람, 기도를 시작해 보려는 사람에게 부족하나마 첫걸음이 될 안내와 용기를 불어넣어 주려는 작은 징검다리일 뿐입니다. 어려운 신학이 아니라 매우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기도의 방법을 담으려고 노력했습니다. 
오직 저의 소망은 이 책을 읽고 당신에게도 제가 체험한 살아 계신 하나님의 바람이 불어 들어가는 것입니다. 기도하는 기쁨과 기도 응답의 감격을 체험해 보기를 바랍니다. 그러나 더 중요한 것은, 기도가 응답되지 않아도 기도 안에서 기뻐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 기도 속에서 하나님이 진정 우리에게 이루시기 원하는 놀라운 일이 일어나기를 소망합니다.
- ‘기도 이야기의 문을 열며’ 중에서

추천의 글

영적 생활에 있어 기도는 언제나 ‘덜 익은 과일’ 같지만, 덜 익은 과일 같은 기도를 먹어야 우리는 생명을 누리며 살아간다. 폭풍이 지나간 뒤에 찾아오는 고요함처럼 기도에 대한 강산 목사님의 담담한 고백과 깨달음은 과하지도 모자라지도 않게 ‘기도’를 우리에게 가르쳐 준다. 삶이 묻어나는 이야기 속에 경험한 기적들을 살짝 드러낼 수도 있지만, 호흡이 사람을 살리듯 기도에 집중하려고 ‘기도’의 본질을 드러내려고 애를 쓴다. 고백은 있으나 스스로 숨쉬기를 주저하는 거듭난 모든 이들에게 이 책을 권한다.
김병년 다드림교회 담임목사, 『난 당신이 좋아』 저자

가뭄을 적시는 보슬비처럼 오랜만에 우리의 갈한 영혼을 적셔 줄 기도에 관한 책이 나왔다. 하나님의 기도학교에서 강하게 연단된 인물의 기도서라고나 할까. 인생의 고난과 아픔, 깊이 있는 말씀 묵상, 낙타 무릎 같은 기도의 밤을 지나온 영혼만이 고백할 수 있는 영성의 세계가 독자들에게 기도의 깊은 골방을 사모하는 마음을 더해 준다. 성공주의와 인본주의, 대중의 욕구만을 자극하는 기도서들이 참된 경건을 비웃는 이 시대에 이 책은 참된 기도의 정신이 어디에 있는지 바르게 지목하고 있다. 이 시대의 필독서로 매우 기쁘게 추천한다.
배본철 성결대학교 역사신학 교수, 성령운동연구가

시리즈 소개

교회와 성도를 단단하게 세워 주는 최적의 도구입니다!
〈단단한 기독교〉 시리즈는 보통의 그리스도인이 믿음 안에서 단단하게 자라가는 데 꼭 필요한 기독교의 기본진리를 한 가지씩 다룹니다. 어려운 신학 용어와 딱딱한 본문과 방대한 분량으로 인해 부담스럽게 다가오던 주제들을 목양의 언어로 지루하지 않도록 쉽고 단순하고 명료하게 설명합니다. 그리하여 소망의 이유를 묻는 이들에게는 단단한 진리로 확신 있게 대답하도록 돕고, 우리의 소중한 다음 세대를 금강석처럼 빛나는 믿음의 군사로 세우도록 디딤돌이 되어 줍니다. 이어지는 시리즈를 기대해도 좋습니다.
#기독교의_기본진리#목양의_언어#쉽고_단순하고_명료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