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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렐루야사랑하는 선교 동역자 여러분지금 태국은 거의 매일 퍼붓던 소낙비가 그치고 건기로 접어들고 있습니다여러분의 기도와 사랑덕분에 늘 선교 사역가운데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하고 있습니다여러분과 그 은혜를 나누려합니다.

 

단기선교팀과의 동역

 

 

 

특별히 이번 우기에는 주님의 제자교회와 대구 원일 교회 그리고 부산 장전 제일 교회 지체들이 저희교회 지체들과 함께 최선을 다해 생명을 일으키고 살리는 귀한사역을 잘 감당해주었습니다메팔루앙 대학교 불신자 대학생들과 함께 아직 교회가 없는 농부아뎅 마을의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12일동안 영어전도 캠프를 열었습니다첫날 저녁에는 아직 예수님을 모르는 메팔루앙 대학교 신입생 20여명을 대상으로 복음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고 둘째날에는 태국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전도캠프를 섬겼습니다금번 영어캠프에 참여해서 예수님을 인격으로 만난 메팔루앙 대학교 1학년 학생들 7(핑크,잉크,,,,땡모,)이 꾸준히 주일 예배와 죠이 캠퍼스 양육 모임에 참여하고 있고 아직 교회가 없는 농부아뎅 마을에 예배모임이 생겨나기를 위해서 기도하고 있습니다.

 

 

첫 전임사역자

 

 

 

새생명 교회 사역을 시작하면서 하나님의 은혜가 계속해서 젊은이 목회가운데 부어졌습니다하지만 늘 아쉬운 것이 현지인 사역자 없이 태국 젊은이들을 직접 목양하는 것이 미래를 바라 볼 때 최선이 아니라는 생각이 계속 있었습니다이것을 놓고 기도하던 중에 금년 졸업생중에 아쎄 라는 형제가 전임사역자로 헌신하여 지난 6월부터 스텦으로 섬기고 있습니다새롭게 헌신한 아쎄 형제의 훈련을 위해월요일 부터 금요일까지 매일 캠퍼스에 나가 전도하며 자연스레 제자훈련의 DNA를 배우게 되기를 기대했습니다요즘은 전도가 어렵냐고 물으면 처음에 전도가 두려웠는데 지금은 전도자체보다 복음에 관심을 보이는 사람들을 돌보는 게 훨씬 힘들다고 고백합니다처음에는 저와 아쎄만 전도에 참여했는데지금은 어떤 날은 여섯명 또 다른 날은 네명그렇게 조금씩 참여하는 학생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2020년 까지 50명의

전도하는 양육자가 세워질 것과메팔루앙 대학앞에 새롭게 교회를 개척한다는 비젼을 품고 함께 나아가고 있습니다.

 

 

링리앙 신학교 계시록특강 

 

 

 

이번 학기에는 링리앙 신학교에서 선교 전략을 강의하고 있습니다우리 세대가운데 어떻게 주님의 지상명령을 성취할 것인가에 대한 답을 찾아가는 시간입니다결국 관건은 전도와 양육를 통한 교회개척에 잘 훈련된 지도자 그룹을 세우는 것이 세계선교의 열쇠입니다지난 8월 초에는 신은철목사님과 최일권 목사님을 모시고 요한계시록과 예수님의 비유에 대해 특강을 들었습니다아직 요한 계시록에 대한 좋은 강해서나 건전한 해석이 부족한 태국 교회 상황에서 아주 적절하고 꼭 필요한 강의였습니다특별히 요한 계시록의 주제를 심판이나 예언으로만 볼것이 아니라 1세기를 살았던 그리고 21세기를 살아가는 하나님의 백성들과 교회를 향한 절절한 하나님의 또 다른 love story로 해석하는 것이 참 마음에 남았습니다이번 특강을 통해 태국교회에 건전한 요한 계시록 강해들이 더 많이 일어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태국목회자 코칭사역 

 

 

 

태국 북부에 적지않은 교회들이 있지만 주변의 태국 교회를 보며 열악한 목회현장에서 사역의 방향을 잃고 힘들어하는 태국 목회자들을 종종 만나게 됩니다이런 연유로 기도하는 중에 태국 목회자 코칭사역을 새롭게 계획하게 되었습니다사역의 대략적인 방향은 3년동안 치앙라이 지역에서 태국교회를 담임하는 12명의 목회자들을 모아 매주 나눔과 기도하는 시간을 갖고 세달에 한번 정도는 국내외 강사들을 모셔 강의와 코칭을 통해 12명의 담임목회자들의 더욱 건강한 목회를 할 수 있도록 돕는 것입니다현재 함께 하기로 한 교회가 8교회쯤 되고 모임의 이름도 Grow Together라고 지었습니다지난 9월 22일 수폿 전도사님 집에 모여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있을 첫 코칭모임을 위해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이 목회자 코칭사역을 통해 참여한 태국 목회자들이 큰 격려와 힘을 얻고 돌아가서 사람을 세우는 데 집중하는 건강하고 열매맺는 목회를 잘 감당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여러분의 기도와 후원에 참 감사드립니다늘 건강하시고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2017년 10월에 김봉국 박미영 선교사 드림.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기도

1. 김봉국 선교사 가정이 하나님을 더 경외하며 늘 담대히 복음을 전하는 전도자의 삶을 살도록.

2. 첫 전임사역자인 아쎄 형제가 성령과 말씀으로 충만케 하시고전도와 양육의 좋은 열매를 맺도록.

3.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있을 첫 목회자 코칭사역에 하나님의 말씀의 풍성한 은혜가 임하도록.

4. 새생명교회와 링리앙 신학교가 성령님을 통해 늘 새로워지고 늘 말씀에 순종하는 삶을 살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