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좀 전에 집에 와보니 편지가 와있네요ㅋㅋ
개인적으로 편지 받으신 분들 많겠지만, 경욱이 부탁[?]으로,ㅋ
전체적인 내용은 하나도 안 힘들다, 하는 것도 없다ㅋㅋ,
다만; 원래 생활하고 밤낮이 바뀌어서 낮에는 완전 죽을 맛이다ㅋ
그리고 교회가서 찬양도 드리고 예배도 드리고 했는데 눈물 날 뻔해서 꾹 참고 있었다는..^^
아, 그리고 10월 23일, 이번 주 토요일에 생일이니까
교회 사람들한테 선물로 편지 써달라고 반 부탁, 협박[???]ㅋㅋㅋ했네요^-^
안 쓰면 다들 휴가 나가서 밥 사달라고 귀찮게 할테니 꼭 쓰라고 하네요ㅋㅋ
우울하긴 한데 생일날 아침 식단에 국이 '미역국'이라서 위안 삼겠다고 하네요.. 크크..
시험 기간이라 나중에 써야지 생각했는데 빨리 써야겠어요.ㅋ
음. 그럼 다들 편지 꼭 써 주시구요^^!!
남은 한 주 잘 보내세요!
특히- 시험 있는 지체들, 모두 승리하세요ㅠ.ㅠ/ [흑흑]
그럼 다들 안뇽~~
p.s
주소를 안 쓸 뻔 함-_-;
경기도 가평군 하면 현리 사서함 102-12호
교육1중대 맹호 제 529기 1소대 1분대
2번 훈련병 송경욱
11월 12일까지 여기 있으니까 이 주소로 보내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