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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태균 2004.09.14 02:3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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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 Huam 청년들!!
일주일 전에 후암을 떠났던 태균입니다. 기억은 하시려나?? (기억 못하는 사람들 다 적어놔!!)
LA에서 일주일이 지났습니다.
많은 일을 했어요. 서류관련 일도 하고, 이것 저것 물건도 사고. 사람들도 만나고.
역시, 주님께서 많은 좋은 사람들을 예비해 주셔서 어려움들을 해결하게 하시더군요!!
지난주 목요일에는 Graduate Christian Fellowship에 갔었구요, 어제는 학교에서 가장 가까운 장로교회를 갔었어요. 다 좋았구요. 아마 둘다 계속 나가지 않을까 싶어요.근데, 교회가 작아요. 건물도 따로 없고. 예배는 딱 청년부 예배 같아요. 대부분 학생이고. 또 아시안계이고. 하얀애들도 있지만요. 성가대도 없어요. 얼마전에 성가대 담당하던 학생이 떠났데요~. (있을때도 거의 중창 수준이었구요.)
교회 근처에 장로교회가 또 하나 있기는 한데, 교리가 좀 liberal 하다는 얘기 들어서 가기가 좀 그러네요~. 거기는 외형적으로는 교회같은 교회(?)기는 한거 같아요~.
잘 모르겠네요~. 멀리 있는 교회를 갈 수가 없는 상황이라서~.
하여간, 주님의 도우심으로 일주일을 잘 보냈습니다. 이번주에는 교수님들 만나고, 같이 들어온 동기들 만나고 할 것 같아요.
그럼, 다음에 또 소식 전하지요!
예배시간 늦지 마시고 (1시50분에 기도회시간!!), 예배시간에 집중하시고, GBS 시간에 열심히 하시고, 토요일 사도행전 성경공부 시간 늦지 않게 잘 나타나시고, 더욱 서로 권면하시고, 서로서로 더욱 사랑하세요!
앵~. LA 까지 와서 잔소리군~~.ㅋㅋㅋ
그럼, 바이!
임태균 (작성자)
지난 주일에 구~여운 이 모군이 "전능자의 그늘(Shadow of the Almighty)"라는 책을 주었는데요. 비행기 안에서 열심히 읽었거든요. (앞 부분은 좀 빨리 넘어갔구요~ ㅋㅋ) 에쿠아도르에 선교사로 가서 식인부족에 의해 다른 4명의 선교사들과 순교한 짐 엘리엇의 이야기를 부인인 엘리자베스 엘리엇이 쓴 건데요. 아마 예전에 안 환 목사님께서 설교시간에 인용하셨던 내용 같은데....
내용을 다 얘기하기는 그렇고~~
짐 엘리엇이 대학생때 남겼다는 말, "영원한 것을 얻고자 영원할 수 없는 것을 버리는 자는 바보가 아니다."
그리고, 짐이 부모님께 보낸 편지에 인용한 말씀, '이 하나님은 영영히 우리 하나님이시니 우리를 죽을 때까지 인도하시리로다 (시편 48:14)'
이 두가지만 남길게요!!
샬롬!
2004.09.14 02:50:50
^^형~
6년후..지금의 웃음을 간직하면서 만납시다.
그때는 정장에 나비넥타이하고 와서 포럼같은거 해도 되요~^^
저도 그런거 들을 수 있는 준비 하고 있을 게요 ㅋㅋ
질문도 해줄게요 ^^
건강히..승리하며 주의 뜻을 더 크게 펼치기 위해 형의 능력을
증진시키며.. 공부하십시오!!
화이팅!! 사랑합니다.
2004.09.14 21:24:08
형... 보구싶어요..

몇일이나됐다구..

형앞으로도 글자주자주남기시고..ㅋ

한국에서 형을 위해 기도해드릴께요...

사랑해요..
2004.09.14 21:36:39
ㅎㅎㅎㅎㅎ 안봐도 분위기가 다 느껴지네요..ㅋㅋㅋㅋ
2004.09.15 00:41:33
이상희

우리의 돌아보는 것은 보이는 것이 아니요
보이지 않는 것이니 보이는 것은 잠간이요
보이지 않는 것은 영원함이니라 (고후 4:18)

하나님을 위해 그리고 그분의 목적에 맞게 쓰임받는 임선배시구만... ㅎㅎ
너무나 멋진 선배셔~~~ㅋㅋ

서로 하나님께 각 처소에서 영광을 돌리며 살아가자구요~~~
오빠 몸 건강히 잘 지내고....ㅎㅎ
잉~~ 잉~~~ 보고 싶어???ㅋㅋㅋ
2004.09.15 01:10:51
오빠.. 비행기값만 갖고가면 가이드 해주시나요??? ㅎㅎㅎ
그래도 방학동안 헬쓰장에서 지호오빠랑 가끔 봤는데.. 부은 눈이었지만.. ㅡ.ㅡ;;
건강하세요!!
열공!! ^=^
2004.09.15 02:42:17
임태균 (작성자)
땡큐! 진주, 명훈, 혜진, 상희, 혜연 그리고 후암 청년부 모두!
여러분들이 있어서 후암 청년부는 든든합니다!!
여러분들과 함께 주님을 찬양하고 예배할 때가 그립니다. 여기서도 그렇게 함께 찬양하고 예배할수 있는 동역자를 만나야 하는데.... 솔직히 아직까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어느 교회를 가야할지, 어느 성경 공부 모임을 나가야 할지....
많이 기도해 주세요!!!!
저도 여러분을 위해 기도합니다!!
2004.09.18 02:38:37
꼭~ 편~지 할께요~~~~오~~~♬
오빠 화이팅!!
2004.09.19 00:51: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