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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선교 편지 까지 상당히 긴 시간 동안 사도 행전을 묵상하는 가운데 하나님 나라를 더욱 더 간절히 사모하는 열정을 성령님께서 저희 마음 가운데 일으켜 주시고 주님이 세워 가시는 교회를 보고 싶은 간절한 소망을 주시니 이 소망 가운데 에베소서를 주일 예배에 묵상할 말씀으로 결정하고 묵상을 시작하였습니다.

하나님의 뜻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 예수의 사도된 바울은 에베소서에 있는 성도들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신실한 자들에게 편지하노니 하나님 우리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로 좇아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있을지어다 .(엡 1:1-2) 묵상을 시작하며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에베소서의 말씀이 사도 바울을 통해 하나님 나라 백성들에게 쓴 하나님의 편지로 믿어지니 얼마나 감동스러운지요! 에베소서의 말씀을 통해 여러분들과 저를 향한 하나님의 편지와 소식으로 알려주신 것 처럼 “하나님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로 좇아 오는 은혜와 평강이 이 편지를 읽는 여러분들에게 충만하길 간절히 기도하며, 기다리며 지난 편지 이후 소식과 기도제목을 드립니다..

1김미영 선교사 비자 소식 9/3/2017. (목). 어느 선교사의 사는 이야기 << 참고 견디었더니 마침내,,,>> "끝까지 참고 견디는 자는 승리의 면류관을 받으리라" 고 주님께서 말씀하셨는데 면류관을 받은 것이 아니고 *27년* 만에 정식 비자를 오늘에서야 받았다. 비자 문제,,, 비자문제,,, 그러하기에 선교지이고 선교사인것을 어찌하랴! 14년 동안 아이들을 데리고 3개월마다 비자연장을 위해 배로, 버스로, 봉고차로 국경을 드나들다가 그리스가 유럽연합으로 통합되면서 불가능하게 되자 그 당시 섬겼던 그리스 교회에서 자영업을 하는 성도가 직원으로 이름을 올려주어서도와 주었고, 한인교회 집사님이 사업을 하면서 도와 주었고, 몇년전 부터는 자비량선교로 자영업은 하시는 선교사님의 도움을 받고있는데 급여를 최저로 했더니,,, (급여가 낮을수록 우리가 지불해야하는 연금과 의료보험액수가 적기때문에) 이 급여의 액수로는 2명 이상 살 수 없기때문에 비자를 줄 수없다 하여 { 인 도 주 의 } 라는 카테고리로 ( 자녀들이 그리스에서 태어나고 학교를 다니며 가족이 함께 살고 있기때문에 나혼자 한국으로 돌아갈 수없으니 가족과 함께 살 수 있도록 선처를 호소하는 케이스) 변호사를 통하여 법정에 호소하여 1년씩 주는 임시 비자로 A4용지를 가지고 다니며 살아왔다. 불법 체류는 아니지만 매년 변호사 비용을 지불하며 신청하는것이 넉넉한 스트레스감이었고 어쩌다 한국을 방문하고 돌아오려면 공항직원이 비자확인을 요청하는데 "그 ( 그리스) 나라는 비자가 이런 거예요?" 라고 질문하면 "네 ,,, 특별한 비자예요," 라고 답하면서 설명할 수도 없고 설명해도 이해하지 못할 종이 비자를 받아 가방에 얼른 쑤셔넣으며 한국에서도 딱한 눈치를 받으며 출국해야 하고 선교지 그리스에 입국할 때도 공항직원의 세심한 조사를 받고 입국할 때마다 '나는 언제쯤 여권에 붙어있는 비자로 고상하게 출입국을 할 수 있을까,' 하며 자존심이 팍 상하기도 하지만 그래도 불법체류는 아니지,,,하며 감사의 미소를 짓는다. 이젠 A4 용지에 '특별하고 이상한 비자'와는 영원히 이별이다. 더 이상 큰 종이를 들고 다니며 넉넉한 스트레스를 받지 않게 되었다. 끝까지 견디며 참는 자에게는 반드시 비자의 면류관을 받을 수있다 고 아직도 비자로 고생하는 선교사님들께 위로와 격려를 드리고 싶다. 끝까지 참고 견디며 주의 나라를 확장하면 비자와의 승리도 가질 수 있다고,,,

2 보청기 기도 응답 소식 “시력장애로 (30%정도 듣을 수 있고 입모양을 보고 이해함)정확하게 듣고 싶은데 잘 들리지 않아 여러모양으로 해결책을 찾는 가운데 기도도 하고 병원에가니 보청기를 소개 하지만 돈은 없지 너무 비싸고 이런 저런 일에 낙심이 되어 이날은 너무 답답한 나머지 통곡으로 답답함을 토로 한것입니다. “ 위 글처럼 지난 번 기도 편지를 읽으시고 후원이 이루어져 보청기가 구입되어 분명하게 음성을 듣게 되어 주님께 영광을 돌립니다. 함께 해주신 분들께 하나님의 은혜가 넘치길 주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3 통역기 소식 그리스와 유럽 국경이 닫힌 뒤 장기간 임시 캠프에 머물던 난민들을 유엔과 그리스 정부가 난민들을 분산해서 거처들을 마련해주는 가운데 저희 센터 부근 건물들과 호텔등에 난민들을 머물게 하여 근간에는 페르시아 언어를 사용하는 이란과 아프간 난민들과 더불어 시리아, 쿠르도, 그리고 이라크 난민들이 센터에 오게 되며 아랍어와 쿠르도를 사용하는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할 기회가 생겼고 때에 맞추어 독일 한 형제가 센터에 6개월 봉사를 지원하여 오면서 통역기 2셋트 (40명에게 2개 언어로 통역 이 가능해짐)를 독일에서 가져와 아랍어 와 쿠르두 언어로 복음을 증거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이 통역기와 더불어 모녀(이란인 어머니와 쿠르도 아버지 사이에 태어나 페르시아어와 쿠르도 말을 하는 딸)를 주님께서 저희 교회에 보내 주시어 통역을 해주어 복음을 증거하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통역이 이루어져 복음을 들었던 시리아 한 가정이 예수님을 영접하고 교회에 출석하고 있습니다. (통역기 ) (통역기를 갖어 온 독일 요리겐 형제)

4 단기 선교팀 소식 . ( 잔치 사역에서 성경을 배포하는 독일 비디네스 학교 팀 ) ( 나섬 선교팀 의 음식 봉사 ) (북 아일랜드 단기 팀 ) 모슬렘 난민들의 여행길은 하나님의 복음이 전달 되는 축복의 기회이며 통로가 됨을 선교 현장에서 계속적으로 목도합니다. 사랑하는 여러분들의 기도와 후원은 이 사역을 저희가 감당할 수 있는 능력이 됩니다. 또한 하나님께서 이 일들을 이루시기 위하여 지구촌 곳곳에서 하나님 나라 백성들을 이곳에 보내시어 동역으로 복음이 난민들에게 증거되어 지도록 하십니다.

 

기도 제목

1 주일예배에 묵상하는 시편 과 에베소서의 말씀들이 예배하는 열방교회 성도들 심령가운데 심겨지고 살아있는 말씀들이 되어지는 성령님의 역사가 계속되어지도록

2 잔치 사역에 선포되어지는 말씀들을 통해서 예수 그리스도의 고난과 부활이 증거되어지고 이로 말미암아 죄사함을 얻는 회개가 일어나도록 (눅 24:45-49)

3 김미영 선교사의 통증(무릎 ,어께 등)에서 자유케 되도록 , 양용태 선교사 지치지 않도록 건강을 붙들어 주시어 주님과 난민들을 기쁨으로 섬길 수 있도록

4 난민들로 그리스에 건너와서 그리스도인들이 되어 유럽으로 올라가려는 사람들을 교회 일꾼으로 훈련시킬 훈련원이 아가페 교회(유바울 선교사님)와 나섬 공동체(유해근 목사님)의 협력으로 9월 경에 개원할 준비에 들어가게 됩니다. 주님의 인도하심과 축복 가운데 훈련원이 마련되어지도록 함께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의 전적인 은혜와 인도하심 그리고 사랑하는 여러분들의 기도와 후원은 아래의 말씀처럼 여러분들과 저희들을 연결시키는 성령님의 역사가 됩니다. “너희는 사도들과 선지자들의 터 위에 세우심을 입은 자라 그리스도 예수께서 친히 모퉁이 돌이 되어 그의 안에서 건물마다 서로 연결하여 주 안에서 성전이 되어 가고 너희도 성령 안에서 하나님의 거하실 처소가 되기 위하여 에수 안에서 함께 지어져 가느니라 “ 이 일을 이루어 가시는 하나님의 능력과 축복이 여러분들에게 넘치길 간절히 기도하며 4월 소식을 대신 합니다.

아덴에서 양용태 김미영 선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