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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하나님 나라 가족들께 드리는 아덴소식

 

12월 25일 이곳 주일 예배 서두에 읽은 시편 12편에서 구원을 배푸시기 위하여 일어나셨고, 일어나시고, 일어나실 주님이 보이고 믿어져 감동과 영광스러움이 가득한 소망이 가득한 성탄과  2017년 새해가 됩니다.

”주님은 말씀하신다. 가련한 사람이 짓밟히고, 가난한 사람이 부르짖으니, 이제 내가 일어 나겠다. 그들이 갈망하는 구원을 배풀겠다.”

이 글을 읽으시는 여러분들과 하나님나라 백성들을 향해 일어서시겠다고 하시는 주님이 보여지고 그의 음성이 들려지는 복된 년말과 새해가 되시길 주님 이름으로 기도하며 이곳 소식과 기도제목을 올립니다.

 

동역자 소식 1

6개월 동안 센터에서 봉사해왔던 독일 마크 형제 진로를 결정하기 위해, 12월 초순 마크 형제가 속한 독일 선교단체 선교 관할 부서 책임자들이 저희 센터을 방문하여 마크 형제 사역지 토의가 있었고, 그 결과로 마크 선교사는 저희 센터에서 2년간 사역을 더 하기로 결정이 이루어져, 장기사역을 하기 위한 준비(선교사 후원금 모금)를 하기 위해 본국으로 돌아가 2017년 3월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동역자들 소식 2

한국에서 청년 둘이(임한빈, 양희창) 11월 26일-12월 20일까지 센터의 여러 힘든 일들을 도와주고 돌아갔다(함께한 형제들과 그들을 보내신 부모님들과 교회 앞에 감사를 전합니다).

 

-영국 IPC교단 소속 BRIDGET 자매 : 금년 여름 단기봉사를 왔다가 4명의 지인들을 모아 단기 선교팀을 만들어 12월 19-31일까지 어린이 사역과 영어교실 봉사를 하고 있습니다.

 

-브라질 ELIZANE 자매 : 3개월(관광 비자 기간)동안 센터사역을 돕기 위해 12월 14일-2017년 3월13일까지, 또한 미국 콜로라도 예수 전도단 학생 10명이 2016년 12월 중순 부터 2017년 2월 중순까지 약 2개월 영어교실을 맡아 저희와 함께 사역을 하고 있습니다.

 

동역자 소식 3

이란인 한 형제가 (이란에서 개종했고 이란에서 성경공부를 통해 양육 된) 그리스에 건너 와 여러 곳들을 다니며 섬길 교회를 찾는 중에 저희 교회를 2개월 가량 살펴 오다가 저희 교회에서 같은 사역과 같은 마음으로 교회를 섬기기로 동의하고 성경공부 모임을 인도해오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몇명으로 시작한 성경공부 모임이 불과 짧은 시간에 20여명이 넘게 모이고 있습니다. 대분분의 성경공부 회원들은 같은 난민캠프에 거주하는 사람들로 자기들이 참석하는 성경공부 모임과 교회소개를 통하여 찾아 오는 사람들입니다.

 

이렇게 모이는 사람들중에 교회예배와 성경공부 모임을 통하여 복음을 듣는 가운데 예수님을 영접한 18명이 12월 22일 추운 겨울 지중해 바닷가에서 덜덜 떨며 세례를 받았습니다.

 

잔치사역 소식

여전히 잔치 사역에는 센터가 감당 할 만큼 사람들이 오고 있습니다. 12월부터는 마태복음서를 읽어 가며 복음을 전하고 복음을 듣고 복음에 대해서 더 알기를 원하는 마음이 생긴 난민들에게 성경책(여수 은파교회에서 구입 해주신 10,000권)과 성경을 휴대폰에서 읽을 수 있도록 SD카드(미국 하은 교회 문용식 집사님께서 구입 해주신 3,000개)을 계속적으로 배포하고 있습니다.

 

기도 제목

2016년 마지막 주일 예배에서 사도행전 22장 읽으며 사도 바울의 간증을 통해 2016년을 되돌아 보고 2017년 기도할 제목을 갖게 됩니다.

사도 바울을 부르신 하나님께서 사도 바울의 간증을 통해 여전히 하나님의 사람들을 찿고 계시며 사명 주시는 주님이 보이고 주님의 음성으로 믿어집니다.

 

(그가 또 가로되 우리 조상 들의 하나님이 너를 택하여 너로 하여금 자기 뜻을 알게 하시고 그 입에서 나오는 음성을 듣게 하셨으니 네가 그를 위하여 모든 사람 앞에서 너의 보고 들은 것에 대하여 증인이 되리라 이제는 왜 주저 하느뇨 일어나 주의 이름을 불러 세례를 받고 저의 죄를 씻으라 하더라. 행전 22:14-16)

 

사랑하는 여러분들의 기도와 후원 가운데 2016년 한 해동안 수 많은 모슬렘 사람들이 전쟁과 기근 그리고 핍박을 피하여 고향을 떠나 살 곳과 살길을 찾아 가는 여정길에 그리스에 도착하여 교회 예배와 잔치 사역을 통하여 하나님의 택하심에 대하여, 하나님의 뜻에 대하여, 예수 그리스도에 관해서, 주님의 음성에 대하여, 죄 씻음에 대하여 듣고 그 중에 주님께로 돌아 온 이들이 있었습니다. 이 일에 함께 해주신 여러분들께 감사 드리며, 하나님의 신령한 은혜가 여러분에게 넘치길 기도 드립니다.

 

2017년 새해에도 여러 분들의 기도와 후원 가운데 그리스에 건너 온 난민들 가운데 이런 일들이 더욱더 왕성하게 일어나도록 함께 해주시길 이 일을 이루실 주님 이름으로 부탁드립니다.

 

여러분들과 함께 열방의 사람들과 난민들에게

구원의 소식과 하나님의 마음을 전하도록 부르심을 입은

양용태 & 김미영 선교사

 

2016년 12월 2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