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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환 목사 2004.04.03 14: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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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부에서는 고난주간을 의미있게 보내기 위해 다음과 같은 제안을 해 봅니다.

부활절 전, 한 주간을 고난주간 또는 수난주간이라고 합니다.
이 주간은 사순절의 절정기로서 예수님의 고난 받으신 주간을 뜻합니다. 이 주간에는 예수님의 공생애의 마지막 일주일간 예수님의 고난의 행적에 따라서 골고다의 슬픔과 십자가의 고통을 묵상해보며 주님의 고난에 동참하는 시간을 갖길 원합니다.
금년은 4월 4일 종려 주일 후 월요일부터 4월 11일 즉 부활주일 전까지 한 주간 동안 전 교회가 특별 기도회 주간으로 선포하고 매일 새벽 기도회를 실시합니다.
그동안 새벽 기도회에 등한했던 청년부 형제, 자매들까지 전체가 함께 모여 우리 앞에 놓인 나라의 문제와 나의 문제를 안고 기도회를 실시하는 것이 좋습니다.

고난 주간에 형제, 자매들은 우리의 구원을 이루시기 위하여 고난 받으시고, 십자가에 죽으신 그리스도 예수님을 깊이 생각하며 먼저 각자의 죄와 허물을 자백하고 지금까지 베풀어주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면서 변화된 삶을 위한 결단의 기회로 삼기를 바랍니다.

이제 이곳에 매일매일 예수님의 행적과 묵상할 성경구절과 기도제목들을 올려놓겠습니다.

한번씩 읽어보시면서 묵상하며 주님의 고난을 몸소 체험하기를 바립니다.

청년부 여러분의 승리를 바라며 다음과 같은 제안을 해 봅니다.

1. 고난 주간 동안 한 주간이나 3일간, 하루 한끼나 금요일 하루를 형제, 자매들의 믿음의 형편대로 금식하고 주님의 고난을 기념하는 기회로 삼는다.
2. 극장, 오락장, 다방, 식당에 가는 일을 삼간다.(즐기기 위해서)
3. 낚시, 등산, 유원지, 유희 등을 삼간다.
4. TV시청을 줄이고 말씀 묵상, 기도, 찬송, 전도 생활에 힘쓴다.
5. 고난을 이길 수 있는 정신력을 갖게 한다.
6. 그리스도 예수님의 고난을 생각하며 나를 위한 고난에 감사하는 기회로 삼는다.

책상앞에 붙여놓고 하루하루 기억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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