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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환 목사 2004.03.24 08: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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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과 화요일 이틀을 강의했습니다.
다시 한번 정리하는 시간이어서 제 자신에게 오히려 도움이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아카데미 강의를 하다가 문뜩 작년이 생각이 나더라구요...

대학생들을 데리고 모세오경, 로마서, 요한복음, 고린도전후서, 갈라디아서, 이사야서, 예레미야서, 빌립보서, 데살로니가전서.. 이정도를 함께 공부하면서 연구하던때가 말입니다.
근 5년동안을 젊은 대학생들과 말씀을 연구하는 것이 참 재미있었는데....

어제 문뜩 제가 그런 강의를 하고 있는 듯한 느낌이 들더라구요...
제가 신학을 시작하면서 5년동안 모아왔던 모든 것을 아마 교사 아카데미를 통해서 다 토해내는 것 같습니다.
다음주부터는 설교꺼리가 없어질지도 모르겠네요....

우리 청년부에도 다시 성경을 연구하는 시간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혼자서 읽고 공부하기에는 너무 부담스럽지만 함께 하면서 읽고 공부하면 재미도 있고
쉬울텐데.....

이런 모임들이 더욱 많아지기를 바랍니다.

참 시간 되시는 분들은 교사아카데미에 와 보세요....
재미있고, 좋은 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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