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대학생으로서의 첫째날이 지나가고

오늘이 두째날이다..

어제의 일과를 그냥 잡스럽지만 써보려한다..

보통때같으면 한밤중인 6시.. 명훈이는..

알람소리에 눈을 떴다..

보통때 같으면 알람소리가나더라도 끄고 다시잤을 내가.

알람소리에 눈을 뜬건 기적이었다.

대학생으로서의 첫째날이라하여 내가 들뜬마음으로 하루를 시작한것이다..

밥을먹고 6시40분 집을 나왔다..

7시에 강남역에서 셔틀버스를 타고 천안대학교에 도착하니..

8시 30분.. 첫교시는 9시에 시작한다..

첫교시 컴퓨터시간..

교수님이 들어오셨다..

30분간 뭐라는지는 잘안들었지만.ㅋ 암튼 뭐라고 한다음에

출석부르고 컴퓨터 시간이 끝났다.

다음시간은 11시에 시작하는데..

뭐할까.. 되게 뻘쭘했다.

학교를 둘러보다가.. 친구들한테두 전화해보구..

시간이 남아서 학교친구들과 컴퓨터실에서 테트리스를 했다..

11시가되어 다음시간인 영어 교실에 들어갔다..

원어민 선생님이 들어오셨다..

헬로우.......................... 그것만 들렸다..ㅋ

뭐라고 하시다가 출석을 부르고 바이............... 수업이끝났다..

그 모든것이 10분안에 끝났다.

또 뻘쭘했다.. 그냥있다가 그냥 걸어다가 그냥 노래부르다가..

그냥 밥먹었다.. 혼자먹었다.. 뻘쭘했다..

밥을먹고나서 너무 뻘쭘해서.. 정모때 핸드폰번호를 알려준 친구가 있어서

걔한테 연락해보았다..

이름은 이지훈이라고 했다... 첫인상은 키크고 호감가는 얼굴..

한마디로 잘생겼다..

지훈이와 같은교회다닌다는 아이도 알게되고..

그래서 같이 셋이서 채플에 들어갔다..

찬양팀이 연습 하는것을보았다.. 멋있어보였다..

나두 그 동아리에 들어가고 싶었다.

기타치는 형이 제일멋있었다.. 암튼..

우리는 예배를 드리고 은혜로운 시간을 가졌다..

설교내용은 사명감에 대한내용..

우리는 남이가지않는곳 힘든곳에서 사역해야 한다는 것이었다.

감동이었다.. 학교내에서 그많은 학생들이

찬양하고 기도한다는것이 더욱더 감동이었다..

5시30분에 모든예배가 끝나고.. 집에 혼자갔다.ㅋㅋ

피곤한 하루였다..

아직 학교에서 친한사람이 별루 없지만..

이제 점점 친해졌으면 좋겠다..

윽.. 지금도 학교에서 혼자 컴퓨터 실에 있다..

나 외에 대학교에 새로 입학하고 편입해서 들어간 형 누나 들도

학교에서 잘적응하시구 즐거운 대학생활 되세요..ㅋ

홧팅!! 참 오늘 수업 내용중 감동 받았던내용...

인간은 믿을게 못된대요.. 주님께 의지하세욧^^;;
함민아
좋을때야 키키. 학교 잼나게 댕겨랑~ ^.,^
2004.03.04 09:43:34

과 선배들 한테 붙어다니면서 많이 얻어먹어.
1학년 1학기 때가 최고야!! 밥이랑 간식 얻어먹을 수 있는..ㅋㅋ

나 1학년 때 선배들은 100원짜리 자판기 커피마시고 우린 1800원 로즈버드 커피 마셨지..ㅋㅋ

잼나게 생활해..

많이 알아보고, 꼭!!!! 좋은 동아리 들어가렴~~~
2004.03.06 22:11: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