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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수 2003.12.15 01:2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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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신 임원분들 다시한번 축하하고 축복합니다! ^^*

선배들보다 더 열정적이고, 노력하려는 후배들의 모습에 청년1부의 미래가 기대됩니다.

매년 신임원이 세워지면 처음엔 뭐든지 다 할 수 있을것 같은 자신감과 기쁨이 넘치는데,

사람이기에 시간이 지날수록 지치고 힘들어합니다.

하지만 우리가 하는 행사는 사람의 일이 아닌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드리는 것이기에

또한 함께하는 동기들과 좋은 선,후배들이 있기에 힘을 낼 수 있는것 같습니다.

세워진 임원들을 위해 예람지체들이 기도로써 또한 행함으로 많이 도와주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12월은 신,구임원들이 함께하는 달입니다.

은영자매의 말대로 인수인계를 하며 함께 정리하고 새해를 계획하는 달입니다.

이번 신임원들은 워낙 인재들인지라 벌써부터 알아서 잘하려고 하고, 잘하고 있지만

선배들에게도 물어봐주세요.. ^^;;

중등부, 고등부, 청년부.. 매번 임원 인수인계를 해본 경험에 의하면

전해주는 입장에선 후배들이 알아서 잘하는데 괜히 잔소리하는것 같아서 미안하고,

전해받는 입장에선 선배들이 아무말도 안해줘서 서운했었습니다.

그런데, 인수인계는 전해주는 사람보다 전해받는 사람이 더 급한겁니다.

전해주는 사람도 잘 전해야하지만, 받는사람이 자기가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물어봐서

일을 해나가는것이 중요합니다.

그러니 후배님들 궁금한건 언제든지 물어봐주세요.. 아는것은 최대한 얘기해줄께요 ^^;

그럼.. 행복한 밤 되시구.. 주일날 만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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