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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윤구 2003.09.29 23: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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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강도사님과 민호와 함께 .... 피자헛에서 허기진 배를
채운후..당구장에 갔다.. 내 생일이기두 하구.. 그래서 만나서.. 여러가지 이야기도 나누면서..
당구장에 가서 겜을 하는데..참 재미있게 친 것 같다..
강도사님의 오버도 한 몫 한 것 같기두... 하구..
지웅형도 같이 봤는데.. 다른 약속이 있어서 같이 하지 못한게 좀 아쉽긴 하지만..
그래두 민호가 교회에 요즘 잘 적응해서 기분이 좋다..~~
예전에는 전혀 교회 지체들과 어울리지 못했는데.. 지금은 너무 좋다.. 같이 매일 놀구 이야기 하구..
하나님께 참 많이 기도했는데.. 그 기도가 지금 들어 주신 것 같아.. 너무 감사하다.
이제 자야 할 시간이 다 되는데.. 다들 좋은 꿈 꾸시고..
낼 아침에 상쾌하게 일어나서 기분좋은 하루를 시작하세여..
그럼 주일날 봐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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