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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주 2003.07.23 02:2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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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랑 경욱이랑 상영이랑 화요모임을 갔었지요~
비너무마니오는관계로...차가 막혀...은주는 좀 늦게도착했어요......



음...오늘도 역시 깨닫게하시는 하나님...

그래서 그분껜 늘 감사하지않음 안되나보네요~

인도에 계시는 선교사님 가족이 오셔서 말씀을 전하셨어요~

인도선교사님은 인도분... 사모님은 한국분...

두분이 함께 말씀을 선포하셨어요~

인도선교사님이 영어로...사모님이 통역하시며...

두분을 바라보며,,,

참 부러웠어요....ㅠ.ㅠ참 하나님이 함께하시는 듯한 느낌...

나도 정말 저런 믿음의 가정을 빨리 이루고픈...^^;

암튼...배우자기도 착실히 열씨미 해야지~~~

오늘은 하나님께서 선교에 대한 마음을 다시금 품게 하셨답니다...

난 참 많이 교만해져있던거같아요...

인도선교사님말씀처럼....

하나님이 주신선물이 하나님보다 우선되기도 하고...

그것을 더 사랑하기도하고...

정말...말그대로 하나님이 주신건데...그분껀데...

내가 교만하여 착각하고 내껀줄알고 살았던거같아요~

선교사님의 말씀이 넘 잼있어서~푹빠져서 듣는동안...

하나님은 참 많은걸 돌아보게하셨어요...

성령님의 도우심을 간구하며 하나님과의 만남을 간구하며 함께

통성으로 기도하는데...

전,,,노력했어요...하나님께 무언가 받으려고...

음...전 그시간에 방언을 놓고 기도하며 간구했어요...꼭 받겠다고...

근데 선교사님이 그러시더군요

노력하지말라고...

그냥 그분이 주시는걸 받으라고....

참 무너지더군요...

여태껏 그분의 의지...그분을 뜻은 무시한채...

내욕심대로 간구하며 산 내자신이...무너지더군요...

기도하며 간구하는것마저도...

교만했음을....깨닫게하시고...

전 그래서 그냥 하나님께 맡겼어요...

그냥 당신이 주시는대로...받겠노라고...

음...맘이 참 뜨거워지며,...

눈물이 나며 무언가 뜨거운게 확 지나가는느낌....

전 그분이 날 사랑하신다는 사실을 깊게 깨달았습니다...

하나님은 제게 방언보단...다른 무엇보다...

날사랑하신다는것을 말씀하고싶으셨나봐요...

전 기도했어요...

내안에...상처들을 두고...

사람으로 인해 받은 상처들....내자신으로 인해 받은 상처들....

하나님이 치유하심을 느꼈어요...

왜냐면...

내맘이 평안해졌으니까요...^^

하나님이 오늘 내게 계획하신일은 따로 있었는데...

난 은사에 급급해...방언만두고 기도했으니...

내게 더시급했던건...

상처에 대한 치유와 회복,,,이였나봐요...

하나님은 참..그시기에 적절한 최고의 것들을 계획하시는거같아요...

이젠 하나님이 주시는걸 받을래요...

조급한맘 내뜻을 버려야겠어요...

그리고 그동안 한참을 누군갈 참...미워했어요...

이젠 내려놓을래요...

그분발앞에...

그분십자가앞에...

내노력이 아닌 하나님의 사랑때문에...

내려놓겠습니다....



선교사님말씀중에...요한에 관한 말씀이 있었어요

음...예수님껜 예수님을 따르던 5천명의 무리들이 있었고...

또 그중엔 72명의 무리들이 있었고...

또 그중엔 12명의 제자들이 있었습니다...

또 그중엔 3명의 제자들이 있었습니다...

또 그중엔 요한이란 1명의 제자가 있었습니다......


당신은 5천명의 무리중 한사람입니까?

아님 72명중?

아님 12명중??

아님 3명??

아님 1명??

어디에 속하겠냐고...또 어떤것보다도 하나님을 더 사랑하느냐는 물음과함께요...

음....참 많이 돌아보게됐어요...

부끄럽게도...난 아직 5천명의 무리 중 한사람에 지나지않는거같아요...

더 하나님만 사랑하게해달라고 기도해야겠어요

휴우...졸린가운데 써서...넘 횡설수설해찌요~

뭔가 받고 얻은건 많은데...막 우리지체들한테 다 전해주고싶은데...

부족한글솜씨...덕에....잉 아쉽네요~~

담엔 같이!!!!!!!!

^^; 담주에도 갈려고하는데...같이 가요~

글구 이번주 목욜~디사이플스!!!!가실분??

안가면 주호한테 혼나용~~ㅋㅋㅋ


참~오늘 품게 된 생각인데......

방학동안만이라도 우리 중등부 고등부 청년부 함께~집회찾아다니기!!!하면 어때요~~

서로알아가기도하고~~근데 왠만함 영적인교제가운데 알아가고 친해진다면 좋지않을지~~

아마 전 방학중 사역없는날엔 마구 찾아다닐꺼같아요~

우리교회에 영적인교제가 마니마니 채워지길 소망하며 졸린은주...-o-아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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