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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은영 2003.07.23 14: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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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가고싶었다만... ㅜ_ㅡ

요새 우리 할머니 모시고 병원 댕기느라구 시간이 없었으..

당신 글 읽으니까 그 때의 감동이 쪼금이나마 전해져온다. ^^

나에 대한 미움도 이제 버렸다니 넘 고마워. ㅜ_ㅜ

담엔 나두 꼭 갈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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