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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윤구 2003.06.16 21:3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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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무로에 있는 한 게임방을 갔는데.. 종탁이가 있네여..
사진 맡기러 충무로 갔다가 사진 찾을 때 가지 시간이 많이 남아서 게임방을 갔는데..
거기서 일하구 있더라구여..
방갑구.. 종탁이가 음료수랑 게임도 공짜로 하게 해주고..ㅋㅋㅋ
들어가기 전날인데.. 아주 좋은일이 생겼답니다...^^*
종탁이 한테 너무 고맙고.. 기분도 좋고....ㅋㅋㅋ
오늘 장화 홍련 영화를 받는데 무섭네여.. 솔직히 옆에 있는 여자들이 더
무서웠지만.. 하두 소리를 지르는 바람에 제가 오히려 더 놀랐답니다..
한번 보세여,, 더위가 날아갈지도... 나중은 조금 시시하지만...
일본 선교 가는건 다들 잘 진행되고 있나여...~~~
기도로 많이 준비 하시고... 좋은 선교가 되길 바랍니다.. 아직 한참 멀었나??
저는 교회에 아는게 하나두 없답니다.. 부대에 있다보니...
지금 부대에 음악 cd 가져가려구.. ccm 고르고 있다가 너무 따분해서.. 예람에 들어와서 글 남기고 있답니다..
말년 병장인데도 부대에는 다시 가구 싶지가 않네여...
매일 따분한 생활을 하다보니,,,
그런데 군대에 있음 신앙이 더 생긴답니다... 군대에 있다보니 하나님을 더 많이 의지 하게 되고...
하나님만 생각하는데...
밖에 나오면..하나님보다 다른거.. 노는거.. 친구 만나는거.. 이성생각..등 하나님 보다 다른게 더 생각나구 중요하게 여겨지는 것 같아 많이 아쉬워요..
이럴땐 차라리 군대에 있는게 날 것 같은....ㅡ.ㅡ ;;
끔찍한 이야기지만.....
다들 하나님 생각들 많이 하시구,,, 하나님 사랑 많이 받으세여..
다음에 또 봐여,,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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