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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수 2003.04.21 10:4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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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는 고난주간이었는데 정수는 너무 행복한 일들만 가득했답니다.

그래서, 정말.. 예수님의 고난을 생각지도 못하고 혼자만의 행복에..

바쁘게.. 바쁘게.. 그렇게 지냈습니다..

그리고, 토요일.. 중서울노회 찬양,율동대회.. 우리 유년부 어린이들 행사로.. 또 바쁘게..

주일 유년부예배와 청년부예배.. 오후3시예배 아이들 시상식 참여로 드리고..

5시.. 일본선교모임까지..

주일이 무슨날이었는지.. 계란하나 먹을세 없이 혼자만 정신없이 바쁘게 보냈습니다.

그리고 몸이 피곤하니 투덜투덜.. 거리다 집으로 왔는데,

주호와 경욱이의 전화로 다시 밖으로..

민희가 삼일교회 집회에 가자고 해서, 넷이 삼일교회 집회에 참석했습니다.

숙명여대 대강당에서 열린 이지선자매의 간증집회...

7시 30분에 시작이라는데 10분쯤 늦게 갔다고 이미 대강당은 꽉차서 빈자리가 없었습니다.

비기독교인들에게 까지도 너무나 잘 알려진 이지선자매..

그녀의 이야기는 이미 인터넷에서 여러번 봐왔기에 다 외울정도였지만

직접 그녀의 목소리로 간증을 듣다보니 다시금 주님의 사랑을 느낄 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더구나.. 고난주간과 부활절을 잊어버렸던 저로써는 어제 저녁 집회가 얼마나 더 큰 감사였는지..

집회에 참석하지 못했었다면 정말.. 하나의 행사를 힘겹게 끝냈구나.. 하고 주일을 지나쳤을뻔 했습니다.

집회에 참석해서 지선자매의 간증을 들은것만 아니라 내안에 계신 하나님의 사랑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힘들게 시작할뻔 했던 월요일 아침..

주님의 사랑을 알게 하시니 참 감사하고 행복한 시작입니다. ^^*

주님은.. 날 사랑하십니다!

그리고,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모두 모두 행복한 하루~ 행복한 한 주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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