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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승배 2003.03.14 14:4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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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소녀~ 첫번째 사진보고 완전 인도소녀인 줄 알았는데, 활짝 웃는 모습 보니깐 은영이 인줄 알았다. 더 건강해져서 왔네~ 하도 소식이 없었길래 걱정도 되고 궁금했었는데. 잘 지낸거 같아서 기분이 좋구나.
아 참, 승환아~ 사진 잘봤다. 앞으로도 종종 이렇게 올려주렴~ 근데, 사진이 들어있는 글이 뭔지 구분이 좀 안 되네.. 그래서, 사진이 같이 올려져있는 글에는 특별히 '사진' 모 이런 표시를 해주면.. 더 쉽게 찾을 수 있을꺼 같어~

하~ 어쨌든, 은영이 얼굴 보고 얘기도 함 해야지~ 인제 영어도 무지 잘하겠네~ 홀홀. 부럽군!
오빠는 지금 서울대 근처 신림동에 있단다. 3월달에는 시간적인 여유도 좀 있고 해서, 유미 얼굴이나 볼려고 했는데 핸드폰 번호가 바뀌었네? 언제 유미랑 같이 한번 보도록 하자.

내 핸폰은 그래도 011-9896-1101이고.. 음.. 주로 꺼져있을테지만, 음성이나 문자 남기면 조만간 ^^;; 연락이 될것이지.

다들 건강하고 잘 지내고 있죠? 내가 누군지도 잘 모르는 사람들이 이제 많은거 같네~ 흑......................
나도 빨리 군대가고 싶다.. 언제나 갈 수 있을까. 히유....~

어쨌든, 다들 잘 지내구~ 누가 결혼한다거나 모.. 교회에서 즐거운 행사를 한다거나.. 모..
이런거 하믄 나한테도 알려주구요~ 다들 얼굴봐야지~ 하도 오랫만이라 궁굼하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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