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조윤구 2003.01.23 19:59:34
126
오늘 아니 어제 눈이 너무 많이 내렸어여..
하루종일 눈 치우느라 정신이 없답니다.. 눈아 제발 그만래려라..ㅡ.ㅡ;;
눈 쓸고 지나간 자리 훑어보면 또 싸여 있고.. 어떻게 해야 할지..
눈 앞이 아른아른 거리더라구여.. 이제 그만 내릴때도 됐는데...
너무 많이 온다..
다들 오늘 조용한걸 보아서 많이 피곤한 것 같네여...
잠도 제대로 못자구...
낮에 오면 그나마 다행인데.. 저녁에 오면...
요즘엔 너무 생각 없이 살고 있어여.. 그냥 아무 의미 없이 살아가는 것 같아여..
성경책을 읽어도 머리에 들어오지두 않구,, 큐티 역시 아무 생각없고..
너무 죄책감이 들어서 인가?? 하두 지은 죄가 많다보니,,, 나는 어쩔수 없는 인간이구나!!
하는 생각이 너무 많이 듭니다..
하나님앞에서 너무 부끄럽고.. 만나기가 점점 두려워지고 있답니다..
그렇다보니.. 항상 정신은 딴데로 향하고 있져.

나의 안에 거하라.. 나는 내 하나님이니 모든 환난 가운데.. 너를 지키는자라..
두려워 하지 마라 내가 널 지켜주리니.. 요즘 자주 부르는 찬양중에 일부분인데....마음에 와닿는답니다..

하나님이 지켜주는데 무엇이 그리 두려운지..
하나님께 잘못했다구 하면 되는데.. 이제 다시 마음을 고쳐먹구 시작해야 될것 같아여..
힘들어도..
하나님 안에 같이 있어야 겠어여.. 기도도 전보다 많이하구.. 찬양도 맣이 하구 성경도 많이 일고..
풀린 눈동자를 제대로 얼릉 돌려나야갰져...
눈 온 다음날이라 날씨가 많이 춥네여.. 감기 조심하세여...
언제나 건강하시구... 두려워 하지 않는 생활이 되세여...
굼 안녕..~~~~~~~~~~~~~~~~~~
삭제하시겠습니까?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