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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희 2003.01.17 23:5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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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부터 벼루던 건데 드뎌 주영이의 특별요리~
계란말이를 먹게 되었지요...
자옥이랑 둘이 저녁 에 가서 주영이가 손수 차린 맛난 계란말이와
김치볶음밥,,,, 고기도 있구 콩도 들어가서 영양만점이었지요..
자옥이랑 나랑 무슨 수험생 된듯한 기분에서
주영이의 따뜻한 밥상에 감동했슴다~
후암동에 살면 이렇게 가까운 사람끼리 마실(?)분위기도 내구...ㅋㅋ
저녁먹구 얘기하다가 티비보구 각자 집으루~
간만에 누구네 집에 놀러간다는게 아주 즐거웠습니다~

난 청년 2부지만 예람이 더 먼저 열어지네요..
청년 2부라구 구박하지 말기....


예람을 열때 "푸른초장'노래가 나오면 너무너무 좋다..
바쁜 하루를 다 잊고 편히 쉬게 할만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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