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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희 2002.11.23 23:3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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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참 머리가 아프더군요,,
금,토 연이어서 학부모 상담을 했는데..
것도 참 힘든거랍니다..
하루종일 여러 엄마들과 이런저런 얘기도 하며
최대한 아이에 대해 여러가지를 잘 맞춰서 얘기해줘야 하니까 아주 진을 뺀답니다..
금요일은 Full이었는데..
아침9시부텀 해가 져서 어둑해진 6시넘어서까지 했어요..
정말 수능본것도 아니구 원...
우울하더군요,,목소리 잠기구..
어제는 집에와서 그냥 거실에서 쓰러져 자버리구..
긴장이 풀려서 그런건지..오늘 예배때는 엄청나게 머리가 아팠어요..

내자신이 스스로 정말 대견하다 느낄때가 이때예요..
내가 선생님으로써 상담을 잘 할때...^0^크크~쑥쓰럽구만...

그러고보니 이젠 내가 청년2부가 되네요..
정말 말장난으로만하던 청년1부 부흥시키자던 다짐은 제대로 실행도 못해보구
내 일에 바빠서만 지냈네여..
좋은 후배들이 있어서 걱정은 안되여...
내일이 기대되네/......
나 이제 나이 몇개 되는거지?........우울하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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