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영스...어젠 너무 깜딱 놀랐다...그런 후미진곳에서 널 만나다니...넘 기뻤어...정말루...
우린 인연이가베...ㅋ ㅋ ㅋ
인사동...나두 안가본지 꽤 된것 같은데...
요즘 정신 없다보니...문화생활두 꽝이구...내년에는 괜찮아지겠지머...
주영스 너가 없는 동안에 많은 일이 있었지...이젠 우리에게 신경좀 써달라!!! 써달라!!!
참 감사해...
내가 심한 장난 치구 놀리구, 맨날 귀찮게하구 못된짓 많이 하는데두 나랑 놀아주는 너희들이 있기에...
너두 윤희두 혜진이두 세희두 성희두 한주두 멀리있는 주은이와 현석이두 시영이와 필석이두...모두다...
우리 언제쯤이나 한자리에 모두 모일수 있을까?
오늘 새벽기도회 가자구 윤희와 굳게 약속했는데...음...그다음은 말안해두 알겠지? --;
윤희가 6시에 전화했더라구...아마두 날 죽이려들거야...
주영스 졸전 잘봤다...
너가 내 친구라는게 어쩔때는 챙피해서 아는척 하구 싶지않을때두 있지만 그래두 장하다...ㅋ ㅋ
너의 망가진 모습...이젠 익숙해져야지...너의 직업상...^^
주영스 너의 도움이 필요하다...도와달라...맛난 떡볶이 사주마...
오늘 한주랑 만날지두 모르겠다...
주영 제발 전화좀 받아...한번만 받아줘...--;
전주영 wrote:
> 오늘 오랜만에 인사동에 갔다 왔습니다. 4학년 올라와서는 한 번도 못 가봤었는데,, 여전히 좋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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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졸.전이 끝났는데도 후련하지도, 시원 섭섭하지도, 아무렇지도 않네요.^^
> 너무 순식간에 지나가서 그런가,, 정신없이 사람들이랑 얘기하고 뛰어다니고, 격려해준 반갑고 고마운
> 사람들 얼굴들만 문득문득 생각이 납니다...모두들 많이 감사합니다. 정말 정말로..*^^*
>
> 희망이가 이제 헌신할 때가 왔다고,,어마어마한 일을 구상 중이던데, 그 일 중에 하나를 해야할 사람이
> 아무래도 나인거 같아 쫌 많이 두렵지만...그래도 민선언니의 기도처럼 정말 감사할 일인거 같아요.
> 우리가 함께 모여 예배 드리고 찬양할 수 있다는 게...솔직히 공동체나 헌신에 대한 기대가 그 언젠가보다
> 많이 부족하지만, 그래도 이렇게 저렇게 부딪히다 보면 깨지겠죠...?!^^
>
> 모두들 잘 자요. 저도 잘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