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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석 2002.09.20 14: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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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23편 다윗의 시


여호완 내 목자여부난

나한틴 부족한것이 어수다



아주방이 날 퍼런 풀밭에 뉘이기도 하고양

쉴만한 돈물나는 곳으로 데려다주기도 하고마씸게



내 영혼을 소생시키고

어떵사, 자기이름땜시 의의 질로 데려다줘예!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념서도

해를 겁나하지 않음은예!

아주방이 나와 고치 이서부난게...



아주방의 지팡이와 낭땡이가

나를 안위햄서마씸



아주방이 내 폭도들의 목전에서 나한티 상을 베풀고양

지름으로 내 대맹생이에 발라시난

내 그라스가 넘첨수다



내 평생에 선하거하고 인자한것이 날 따라다닐거난

내가 아주방네 집에 살당 버칠때까지 거하젠 마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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