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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무슨 말을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머.. 결론 부터 말씀드리자면..

저 교회 옮기려고요..

거리상의 이유를 대서 옮긴다는건 말도 안되는 얘기고..

그냥 아무도 절 모르는 곳에 가서.. 조용히 예배만 드리고 왔음하네요..

요새 너무 힘든일이 많아서 혼자서 별의 별 짓을 다 해 봤건만..

ㅋㅋㅋ..

어쩔 수 없네요..

힘들땐 주님께 의지하라는 가장 단순한 진리를 옆에 두고도..

항상 바보 같이 행동하는게 저인가봐요..

태환형.. 상희누나.. 미안해요.. 연락 드릴께요..

글고 사랑하는 4년차 친구들..

정수 은미 민희 명남 준상 지웅 석준....

다들 잘 지내고.. ^^

머.. 이러다가.. 또 갑자기 교회 나갈지도 몰라 ^^; ㅋㅋㅋ..

나중에라도 가면 반가이 맞이해 주셨음 좋겠네요.. ^^

그럼 그 때까지 안녕히 계세요.. ^^*

여러분 모두를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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