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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미 2002.09.12 22:2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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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
때론 생각을 안하는 것두 좋은 거 같아..
그냥 돌아가는대로 한번 살아보는 거 말야..
나두 생각이 많아서 힘들거덩...
니 얼굴 꼭 다시 봤음 좋겠당~^^

박관률 wrote:
>
> 음.. 무슨 말을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
> 머.. 결론 부터 말씀드리자면..
>
> 저 교회 옮기려고요..
>
> 거리상의 이유를 대서 옮긴다는건 말도 안되는 얘기고..
>
> 그냥 아무도 절 모르는 곳에 가서.. 조용히 예배만 드리고 왔음하네요..
>
> 요새 너무 힘든일이 많아서 혼자서 별의 별 짓을 다 해 봤건만..
>
> ㅋㅋㅋ..
>
> 어쩔 수 없네요..
>
> 힘들땐 주님께 의지하라는 가장 단순한 진리를 옆에 두고도..
>
> 항상 바보 같이 행동하는게 저인가봐요..
>
> 태환형.. 상희누나.. 미안해요.. 연락 드릴께요..
>
> 글고 사랑하는 4년차 친구들..
>
> 정수 은미 민희 명남 준상 지웅 석준....
>
> 다들 잘 지내고.. ^^
>
> 머.. 이러다가.. 또 갑자기 교회 나갈지도 몰라 ^^; ㅋㅋㅋ..
>
> 나중에라도 가면 반가이 맞이해 주셨음 좋겠네요.. ^^
>
> 그럼 그 때까지 안녕히 계세요.. ^^*
>
> 여러분 모두를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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