ㅋㅋ... 시작하기 전의 포부는 어디간데 없고
첫날엔 3명 나오더니...
화요일엔 아무도 안나와 이른 아침 제일은행 길가에서 잠시 머뭇거리다
혼자 남산을 다녀왔지요..
이날 비와서 시원하게 비맞고 내려왔음..
수요일은 교회의 몇몇 사람들과 심야영화3편을 보고 와서 운동을 쉬었고,
목요일은 그냥 못나갔구..
목요일 저녁 영석군이 오늘아침 꼭 하자그러더니
그림자도 안보이구...짜슥~
혼자 남산을 올라가는데
타워까지 가는길에 땀에 흠뻑 젖은 윤희도 만나구..
나보다 먼저가신 아빠를 만나서 아빠랑 남산길을 내려왔습니다..
꼭대기에서 바라보는 시내...
그앞에서 아침기도 잠깐 하고 둘러보니 정말 기분좋았습니다..
이제 나 혼자 운동할꺼야...
운동같이 하자 그러지마.......약속두 안지키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