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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주은 2002.07.29 23:3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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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무지 황당한 일이 있었어요...
마이너리티 리포트를 보러갔어요...
2시간정도가 지났을까?
갑자기 화면이 꺼지면서 불이 켜지는거예요.
다들 "어라~이게뭐야?이렇게 끝나는거야?" 했죠.
또 그장면이 총을 맞고 쓰러지는 장면이었거든요,
아주 중요하고 스릴넘치는 장면이었죠...상관이 부하를 죽이는...
그리고나서 불이 켜지니 사람들이 오해를 할수도 있겠죠...
어쨌든,사람들은 자리를 뜨지못했고 꼭 심야영화를 보는듯 했어요.
영화가 끝나도 자리를 뜨지않는...
사람들은 기다렸고 잠시후...
"잠시만 기다려주세요.영화가 다시상영될겁니다."
라고...사람들은 투덜거리면서도 기다렸죠.
그런지 10분이 지나자 책임자가 와서는
"여러분 죄송합니다. 필름이 엉켜서 도저히 상영할수가 없습니다.
다음에 다시와서 관람을..." 말이 끝나기도 전에 사람들은 항의를 했다.
그러자 다시 "초대권을 두장 드리겠습니다.언제든지 오셔서..."
갑자기 극장안에 항의하던 사람들이 조용해지면서 언제그랬냐는듯이 좋아했다.
결국 결론을 보지못하고 범인이 누구인지 까지 알고 돌아와야만 했다. 아쉽당...
이렇게 해서 표2장을 얻어서 돌아왔다.*^^*
별루 황당하지 않았나요?
헤헤...
결국 난 내일 심야영화를?
우리 심야영화 멤버여러분...
내일 모입니까?*^^*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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