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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희 2002.07.29 14:2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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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방학했다고 여기저기 떠들고 다녔더니
그렇게 좋냐고들 물어본다.... "좋은걸 어떡해?"^^

방학을 맞아 나른해진 몸을 일으켜 세우고자 아침운동을 추진했다
생각보다 호응이 좋았는데
오늘아침 6시에 모인 사람은 나랑,주영이,영석군뿐이었음..
첫날이라 무리하지 않고 그냥 남산 분수대까지만 걸어가서 몇가지 몸풀고 돌아왔다..
간밤에 무더위땜에 잠을 설쳐 짜증났던게 남산에서 맞는 시원한 바람으로 인해 다 풀렸다.

흐트러지기 싫어서 집에오자마자 조금 쉰다음
방청소도 하구 이것저것했다

11시쯤엔 영석이,은미,자옥이랑 같이 청년부실 옆의 작은방을 깨끗이 정리했다
쓸고 대걸레질도 하구,의자도 닦구 .. 치우고난뒤 젤 좋았다

이젠 뭐할까 생각중인데....

참 후암동지역 청년들... 같이 운동하실분은 매일아침 6시 후암시장 제일은행앞이예요~
모두모두 보람된 하루 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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