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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혜연 2002.07.02 23:2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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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헤헤... ^^

1년 반을 기다려온 자립니다..

작년에 선배들이 이런이런 연수가 있다고 했을 때까지 만해도 아나운서가 7명이나 되서..

쩝... 한 학교에 2명까지 갈 수 있고, KBS 자체 기준에 의해 선발하기 때문에 그냥... 단순한 꿈과 소망이었는데..

흠... 꿈은 이뤄줬습니다~~ ^^



올해.. 작년에 갔다온 울 선배들이 귀가 따갑게 말하던 오태훈 아나운서를 직접 보고, 올해부터는 김은성 아나운서가 담당 교육관이었구요,

현 KBS 실장, 부장급 되는 분들이 직접 교육을 해주셨죠.

아나운서실 한국어 연구부에 있는 박경희 아나운서가 발음론이랑 발성법이랑 강의 하시고, 오늘은 그것 외에도

현직 아나운서의 역할 및 전반적인 우리 말에 대해서 배웠습니다.

예년보다 더 충실해진 교재를 바탕으로 우리말의 장음과 단음,, ㅔ와 ㅐ, 너무나 어려운 것들이라

평소 혼자 공부하긴 참 힘들었는데 체계적인 자료를 통해 배울 수 있어서 넘 좋았어용 ^^


캬캬...

내일은 아나운싱의 기본이자 교과서인 NEWS 낭독의 이론 및 실습... 금요일에는 카메라 테스트..

토욜에는 평가 및 수료식...

흠흠.... 카메라 테스트 평가해서 젤 잘한 2명한테는 한국어 발음사전 준데요.. 우하~~ 정말 정말 갖고 싶은건데..

또 한번의 꿈이 이뤄지기를 바라며....

아.... 내일... 기대만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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