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따...
어제의 설교내용...
주님은 항상 각자의 상황을 부여해주신다고 하셨다.
자신의 상황...
그러나, 어쩌면 나 자신의 상황이
상황논리라는 나를 위한 합리화가 되어버린 것 같다.
내 상황이 이러니깐, 이 현실에선 어쩔 수 없으니깐,
지금 나의 행동과 선택들... 정당하진 않더라도 적어도 어쩔 수는 없었다.
오히려 지금의 상황을 극복하려는 노력이 절실한데도 불구하고,
오히려 상황논리에 빠져, 지금의 나를 정당화시키려고 한다.
언젠간 차차 좋아지겠지... 하면서.
어째서 '스스로 돕는자를 하늘도 돕는다'라는 단순한 진리를 잊고사는 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