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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혜연 2002.06.15 22: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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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후...

그 시간에 선배랑 면담하고 있었는데..

16강 확정 소식에 선배가 어디서 폭죽 구해와서 터트리고 남아있던 35기, 38기, 39기 선배님들이랑

밤 11시에 방송을 했습니다.. (ㅎㅎ.. 난 43기..)

울 학교 학상.. 박지성이 골을 넣어서 더 들썩거리는 캠퍼스에 we are the champion 이 노래랑 애국가,

월드컵 송... 번갈아 가면서 틀구.. 100% 애드립...

재밌는 경험 했어요..



음...

요 밑에는... 다시봐도 멋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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