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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미 2002.06.15 11:2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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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다같이 만나서 갔음 좋았을텐데..
지웅을 비롯한 그 일행들 만나기 위해 기다리다
결국 자옥언니랑 언니친구랑 정수랑 넷이 명동에서 만나
시청으로 갔습니다~~
그 많은 인파속에..사방으로 다 막아놔서 들어갈 수도 없구..
포기할 수 없기에 빙빙 돌아..결국 한자리 차지하구..
자리 뺏길 수 없어 좁디 좁은 자리에 앉아 열씨미 응원했어여~~
사실 너무 강한 팀이라 조금 불안한 감이 없잖아 있었는데..
넘넘 잘해준 선수들 멋져요~~
다 끝나구 공연하는 거 보다가 어느순간 자옥언니랑 언니친구 잃어버리구..
밧데리 없어서 연락두 못하구..
하는 수 없이 정수랑 둘이서 집으로 향하면서......
죽~~~늘어서서 손내민 붉은악마들에게 열씨미 뛰면서 하이파이브 한번 해주구..
종로가서 친구 만나기 위해 버스를 탔는데..걷는 행렬들과 또 하이파이브~~
ㅋㅋㅋ..정말 재밌었음다..
정말 놀라웠던 건..남동에 도착했을때..그 많던 행렬들..
남동에 사람 글케 많은 거 첨 봤습니다..
분위기는 계속 고조되구..
나중에 구민희두 만났는데..역시나 미니는 오바쟁이예여~~ㅋㅋ
음두 안맞는 응원을 어찌나 열씨미 하는지..
다들 그렇겠지만 아직까지두 그 감동이 사라지질 않네여~~
18일 시험이라서 집에서 봐야 하겠지만..
한국 파이팅이구여~~
8강까지 들었음 좋겠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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