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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람지기 2015.02.03 19:5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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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창조자요 보호자이신 삼위일체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오늘도 은혜로우신 하나님 앞에 기도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새 하루를 주시고 살아갈 수 있는 힘과 의지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하루도 하나님의 말씀 안에 거하며, 주께서 보내신 곳에서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게 하옵소서. 어느 곳에 있든지 하나님의 이름을 영화롭게 하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자비로우신 하나님, 마음과 육신에 가득한 죄를 생각할 때 하나님 앞에 부끄러워 감히 얼굴도 들 수 없지만 나의 죄를 씻기신 예수의 피를 의지하여 고백합니다. 저는 실수가 많으며 머리털 보다 더 많은 죄를 가진 자임을 인정합니다. 마음을 제어하지 못하여 분냄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탐심에 물들어 하나님 보다 세상을 더 사랑함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영의 일보다 육신의 일을 더 생각하며 하나님께서 맡긴 직분에 충실하지 못했음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생각과 말과 행동으로 지은 죄도 용서하여 주옵소서. 통회하는 마음으로 회개하오니 망령된 데로 돌아가지 않게 하시며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게 하옵소서.

 

우리 마음의 소원을 아시는 주님, 후암의 성도들이 한 마음으로 간구합니다. 후암교회 가운데 사랑이 넘치게 하옵소서. 모든 성도가 하나님만을 최고로 높이며 하나님을 더욱 사랑하게 하옵소서. 세상과 자신은 간데없고 오직 구속한 주만 바라보며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사는 자가 되게 하옵소서.

주여, 교회를 사랑하게 하옵소서. 하나님께서 세우신 후암교회를 귀히 여기며 교회의 평안을 위해 힘쓰게 하옵소서. 성도 한 사람 한 사람을 내 몸같이 사랑하게 하시고, 갓난아기부터 노년에 이르기까지 모두가 존중받고 배려 받는 교회되게 하옵소서. 후암의 성도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힘써 알기 원합니다. 영광의 아버지께서 지혜와 계시의 정신을 우리에게 주시어 하나님을 알게 하시고 오직 말씀대로 살게 하옵소서.

 

세우신 담임 목사님의 영육을 강건하게 하시고 진리의 말씀과 하나님의 사랑이 항상 흘러넘치게 하옵소서. 당회원들이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으로 성도들을 돌보게 하옵소서. 성도들의 가정을 늘 평안하게 하시며 믿지 않는 가족을 구원하여 주시고 자녀들이 하나님 말씀으로 양육되게 하옵소서. 성도들의 직장과 사업장 가운데 복을 더하셔서 흥왕케 하시며 하나님께서 세우신 곳에서 참 그리스도인으로 본을 보이며 살게 하옵소서. 우리의 청년들에게 갈 바와 행할 바를 알려 주시고 일할 곳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원치 않는 질병으로 고통 받는 성도들을 기억하시어 속히 회복되게 하시고 간호하는 가족들을 위로하여 주옵소서. 이달에 있을 헌신예배와 세미나, 수양회에 은혜를 더하여 주옵소서. 우리의 모임이 사람을 살리고 교회를 건강하게 세우는 것이 되게 하옵소서. 특별히 초등부 겨울성경학교와 청년부 동계 수련회에 함께 하시어 다음 세대들이 하나님의 말씀으로 도전받고 일어나는 귀한 시간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이슬람 무장 단체(IS)의 만행이 나날이 극악무도해지고 있습니다. 주여, 저들의 세력을 파하여 주옵소서. 온갖 테러와 인질극이 그치게 하시고 저들의 죄과와 거짓됨이 만 천하에 드러나게 하옵소서. 바라옵기는 눈이 가려져 있는 무슬림들에게 구원의 빛을 비추사 진리 가운데로 돌이키게 하옵소서. 이슬람권에서 선교하는 선교사들을 보호하여 주시고 무슬림 회심자들의 믿음이 약하여지지 않도록 붙들어 주옵소서.

 

이 나라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교육 모든 영역이 하나님 통치 아래 있음을 고백합니다. 주의 주권 아래 모든 영역에서 공의가 강같이 흐르게 하옵소서. 대통령과 위정자들에게 바른 정신을 더하여 주시고, 국민들에게 존경받는 정치인들이 더욱 많이 세워지게 하옵소서. 남북한의 관계가 개선되게 하시고, 남북 모두가 주께서 주실 통일의 날을 준비하게 하옵소서.

모든 것 위에 뛰어나신 하나님을 기대하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