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학교 도서관이에요..ㅡㅡ..
방금전에 도서관에서 책 빌리려고 돌아다니다가
대출코너에 가서야 학생증이 없단걸 알았지요.
학생증은 당연히 지갑에 있고요.-_-..

ㅇ ㅏㅇ ㅏ!
고딩때 좋아했던 샘의 지갑인뎅 ㅡㅜ
(비록 학교 알뜰시장에 내논것을 놓칠 새라 빨리 사들인거지만-_-;;;)
->한때 스토커스러웠던 과거...쿨럭.ㅡㅡ;;

그 안에 있던 한달용돈의 십분의 일가량의 돈..-_-;;
이상하게도 돈에 대해선 해탈-_-;;한것처럼 별 생각이 없네요.
어서 지갑만이라도 돌아왔으면..하는 마음.
그 안에 있는 수많은 것들..학생증,주민등록증,남산도서관 대출카드,버스카드,사진.
이런게 너무 아쉬워요.
(특히나 새로 학생증이랑 민증 ,도서관 카드 만들려면 사진을 찍어야 할텐데
그게 넘넘넘 귀찮네요.ㅡㅡ;;)

ㅇ ㅏ..
근데 저 어쩌죠?-_-;
차비가 없는뎅 ㅡㅡ;;;;
쿨럭...누군가에게 빌려야겠지요.-_-;;;

아직 지갑이 반환되지 않았네요.
좀만 기다리다가 집에 걍 가야겠어요.

지갑아.
담엔 널 놓치지 않을게!!! ㅠ0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