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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희 2002.01.01 14:4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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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이 되면 세상 종말이 올줄 알았는데......
밀레니엄버그현상도 그렇게 크게 일어나지 않고
어느덧 21세기를 맞던때도 지나고 2002년이 되버렸네요.....
정말 '엊그제같은데..'라는말을 절실히 실감합니다.
내가 청년부에 새내기로 들어온게 엊그제 같은데...
이런저런 수련회에 열심히 참석했을때가 엊그제 같은데....
처음리더가 된게 엊그제 같은데...
24살된거 실감도 안된체...송구영신예배를 드리고난후에 한살 더 먹었습니다...
이젠 더 성숙한 내가 되야겠죠....
더 많이 기도하고 성실해야 겠습니다...
2002년을 맞게 될줄은 정말 어렸을때를 생각하면 상상도 못했을겁니다...
꼭 미래 상상화를 그리라고 하면 모두들 2000년에서 시계가 멈추고 온갖 기계들로 생활이 이뤄지고
로보트만이 우리생활을 편하게 해주는것처럼 그리던데....
여전히 그냥우리가 열심히 일하며 살고 있네여...
2002년 감회가 새롭네요.. 말띠해라니까...
개인적인 일들도 감당할게 많고 청년부에서 부회장으로서 감당해야 할부분들이 있어
더욱 열심히 해야겠다는 다짐만 합니다...

나의 인도자가 사랑으로 인도하시며 항상 함께 하시니 두렵지 않습니다...
2002년 모두들 좋은 한해가 되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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