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수능 본답니다. 아시죠? 저랑 똑같이 이쁘게 생긴... 후후... -_-+
용고앞에 진치고 있던 아들이 북치고 꽹과리치고,
어떤 학교는 기악부까지 와서 애국가 연주하고... --;
덕분에 5시반에 동생 깼죠, 저도 일찍 인나서 이러고 있습니다.
벌써 동생은 출발했어요. 온 식구들의 염려의 눈길을 받으며.. ^^
잘 하고 오겠죠. 이제 다 컸는데.. 그죠?
제 동생도, 시험보는 많은 지체들도 안전하게 다녀오시길 바랍니다.
새벽에 은진이한테 성경 한구절 읽어주고 기도해줬습니다.
그나마 맘이 편하네요. 그동안 해 준 것도 없는데..
뭐, 기도 해줄 수 있는게 제일 좋은 거겠죠. 호호.. -_-;
제가 읽어준 말씀은 출애굽기 14장 14절 말씀입니다.
"여호와께서 너희를 위하여 싸우시리니 너희는 가만히 있을지니라"
모두 승리하고 돌아오길, 안전하게 싸우고 돌아오길-!! ^^
아.. 너무 일찍 일어났나봐요. 졸려 죽겠져요. ㅠ_ㅜ
저도 학교 갈 준비 해야겠습니다.
근데, 정말 수능 날씨 신기하지 않아요? -_-a
참! 그리고 KBS에서 계속 중계하고 있어요. 용고앞에 스튜디오 꾸미고..
지금 그거 보고 있거든요. 무지 재밌네.. ^^
앗! 우리집 나온닷!! @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