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0시가 막 넘었네요..
지금 김동률의 "취중진담"을 듣고 있슴다..^^
취중진담.....참 단순한 내용이지요.
술 취해서 고백하는 남자의 이야기.
"오오. ..낭만적이군..." ....이라고
말할 줄 아셨겠지만!!ㅡㅡ++
노래상에서만 그렇게 보일뿐...
실제 상황이라면...그리 낭만적이지 않을 것 같슴다..
딸꾹거리면서 무딘 발음으로 고백을 하고...
다음날 "나 그런 소리 안했오." 라고 한다면...ㅡㅡ;;;
하지만 노래가 참 좋군요..^^
특히.....사랑한다고 하는 부분.
-->"이렇게 널 사~랑해"
크으으.....좋군^^
하지만 술 안마시고 고백하면 더 좋을텐데.^^ (용기를 내야지!)
(밤이 되니 갑자기 센치해짐...아아...역시 가을밤은 무서운 거였다!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