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엔 정말 나쁜놈들이 많은것 같다...
자기 부인과 싸운 어머니를 개조한 콘테이너박스에 살게하고 거들떠 보지도 않는다
어머니가 안나가면 내가 나간다는 며느리 말에
아들이 혼자 될것을 걱정한 어머니가 집을 나간것인데도...
둘째며느리는 더 가관이다 어머니가 같이좀 살자고 하니깐
어머니 땅을 자기 앞으로 해주면 모시고 산단다
그런데 그 땅 파는것을 콘테이너 박스에 살게한 큰아들이 반대한다
할머니가 죽으면 그 땅이 자기것이 되기때문에...
딸들은 아들이있는데 왜 내가 모시냐면서 싫다고하고..
그런데도 할머니는 자식들에게 보낼 음식을 만든다
환장할 노릇이지...
또다른 사람들은 외진곳에 있는 아파트에 어머니를 버려놓고
한다는 말이 공기좋은곳이라 여기가 살기 좋을것이라나?
슈퍼에는 송금해줄테니 필수품좀 배달해달라는 주문이 많다고한다
물론 직접오는 사람은 없다
그곳 주민대표는 3년만 있으면 이곳이 버려진 노인들로 가득할것이라고 했다
이런저런 곳에 노인들이 많이 버려져있다는 것을 보고 놀랐다
부모를 버린 사람역시 금방 노인이 될것이다
그들이 자식한테 무슨짓을 당할지 궁금하다
내입에서 이런말 나오기는 정말 드문경우인데
기도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