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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반엔 반장인 강부시라는 아이가 있다.



그넘은 돈도 많고 힘도 세서 우리반 짱이다.



그래서 모두들 그넘한테는 꼬리내리고 아부하기 바쁘다.



난 그넘의 친한 친구중 한명이다.



근데 그넘은 내 이름을 자꾸 까먹는다.



우리반은 그넘이 왕이다.



시키는대로 안하면 졸라 팬다.



난 아직 한번도 맞은적 없다.



그넘은 돈도 많으면서 맨날 얻어 먹고 돈도 뺏는다.



난 그에게 매일 점심과 야자시간에 빵,우유를 사준다.



고맙다는 말은 안하지만 괜찮다.



우린 친한 친구니까....



근데 몇몇 아이들은 쌈도 못하고 가난하지만 깡하나는 있어서



그넘의 말을 듣지 않아서 강부시에게 맨날 구타를 당하거



반에서 왕따를 당하고 있는 아이들이 있다.



일명 반부시파로 불리며 내 짝궁도 그중 한명이다.



그래서 난 책상에 중간선을 그어서 그 넘 못넘어오게 한다.



말 더 안한다.



강부시한테 나까지 찍히면 안되니까..



그러던 어느날 누군가 강부시의 실내화 한짝을 훔쳐갔다.



열받은 부시는 누군지 몰라더 걸리면 죽인다며 반부시파애덜을 노려 보았다.



다음날 부시는 반부시파애덜중 한넘을 골라 잡더니 너지?? 하면서 졸라 팼다.



그러자 다른 반부시파아이 하나가 왜 생사람잡냐고 말리자 그넘도 졸라 팼다.



우린 가만히 보고 있을수 밖에 없었다.



그러자 열받은 반부시파애덜이 모두 부시에게 달려들었다.



그러자 강부시는 나를 비롯 자기 꼬봉들에게 도와달라고 했다.



그래서 내가 제일 먼저 튀어나가서 부시를 도왔다.



그리고 우리반 애들은 힘없는 반부시파애덜을 졸라 팼다.



난 내 짝궁을 졸라 팼다.



그러자 그 다음날 부터 그들은 학교에 나오지 않았다.



물론 내 짝궁도...부시는 졸라 좋아했다.



우리반은 이제 완전히 그의 것이다.



난 더욱더 그와 친한 친구가 되기 위해 노력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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