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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상영 2001.09.17 22: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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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름을 새로 써야 한다뉘..ㅡㅡ...

이곳에 올때면, 항상 약간 지쳐있는것 같아요..
요즘들어..아니,,개강후로는 항상 바쁘단 생각이 드는군요..
잠도 못자고,,,^^;;

오늘은 생과일 주스 전문인 까페에 갔다가 너무 피곤해서 기나긴 쇼파에 누웠는데..
어떤 아저씨가 "학생! 머하는 거야? 쯧.." 이래서 화들짝 일어났져..ㅡㅡ;;;;
하도 동아리방에 있는 기나긴 이태리 쇼파(선배의 말로는 이태리 쇼파라는데....가운데가 약간 찢어졌고, 어디선가 주어온듯한 분위기 팍팍 풍기는 것이죠..ㅡ.ㅡ)에 비비대며 자던 습관이 있어서뤼...^^;;;

휴..
준상이오빠의 사진을 보니 건강해 보이는군요.
짜장면을 연상시키는 얼굴색을 보니, 잘 적응하고 있나봅니다..^^*


음...이젠 '외로운 영혼의 여름'이라는 오래된 소설을 읽어야 겠군여...씨이...지금은 가을인뎅..ㅡㅡ;;;
숙제숙제숙제~~~
숙제없는 나라에서 살고 시포요...ㅡ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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