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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나 2001.08.27 01:3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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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봅니다.
참 시간이 어찌 갔는지...아직도 하루에도 몇번씩 가슴이 싸해지는 아쉬움과 그리움이 있지만..
어쩌면..벌써 익숙해져 버린건 아닌지..
사실 죽음의 의미를 신앙적으로 생각해보려고..의식적으로 노력하진 않았어요.
다시 기억하는게 힘들었거든요..해답을 얻을지도 자신이 없고..
오늘은...어쩌면 내가 이세상에 아직 남아있다는게, 하나님께서 정말 사랑하셔서 인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정말 지금 당장 데려가면 감히 천국문에 들여놓기도 힘들 나쁜녀석인데..
그래도 나중엔 정신차리지 않을까..시간을 더 주신것 같습니다. 좀더 잘 살라고..선하게 살라고..
이세상의 낙은 무엇일까요..모땜에 아둥바둥 살아야 할까요..
결론은 천국을 소망해야한다는 결론이나겠지만...정말 뜨거워졌으면 좋겠습니다.
동신오빠말대로..노력을 해봐야 겠습니다.당장 눈앞에 시험을 두고는 밤도 새면서..
신앙을 좀 떠나서 본다면..^^ 왜 살아야 할까요..꿈을 위해서? 명성을 얻으려고?
몰하든 사람하는일이 다 후회가 남고 아쉬움이 남겠지만..나~~중에...60즈음 해서..
내삶을 정리할 시기가 올때에 그래도..잘 살았구나..생각?瑛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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