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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부명 2001.08.24 03:4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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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오랫만에 청년부 게시판에 들어왔는데..
이런 맘을 안고 들어오게 될줄... 상상도 못했어요.
한달동안 집을 떠나있다 오늘 저녁에 집에 왔는데..
생각지도 못했던... 그런 이야기를 듣고...믿겨지지 않아 어안이 벙벙했는데..

이곳에 들어와 상희언니가 남긴 글보구... 오빠의 모습이 그대로 그려져..정말루...정말루..맘이....


오빠 추모예배.. 참석못한것이... 맘속에 깊이 맺히는군요..

오빠..

동신이오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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