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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미 2001.08.23 22:3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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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너무나 당황스럽구 말두 안되는 소리라 생각했구..
오빠를 만났을땐... 마지막 작별 인사조차 제대루 하지 못한것이 아쉽구..
지금은..어디선가 나타나 우리와 함께 할 것 같은데..
그리구 그 고통을 함께 하지 못해 너무나 마음이 아프지만..
그래두 전 웃을려구요~
오빠는 행복할테니까요~
힘들지만 함께 이겨냈으면 좋겠어요~
그리구 나중에 후회하지 않게 우리 지금 옆에 있는 사람들을
더 사랑하구 아껴줬으면 좋겠어요~
오빤 언제나 우릴 다 보구 있을테니까 우리 기쁘게 살아요~
다시 만날 그 날을 기대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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