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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1.08.21 13:4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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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기지가 않습니다...혹시나해서 들어와 봤는데..
아닐거라고 수도없이 되내였는데..
슬픔이라는 단어로는 표현이 안될것같습니다..
오늘아침에도 금방이라도 동네에서 만날것 같은데...
가슴이 너무 답답합니다..너무 아쉽고 안타깝습니다..어찌해야할지...
될수있다면 기도로 될수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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