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 시대에서 한 사람의 인생을 방영해주고, 이야기해주는것은.
그 사람이 얼마나 힘들게 버텨냈고, 자기일에 충실했으며, 남들이
지니지 못하는 끈기를 가지고 있었음을 다시한번 알려주고, 배워야
한다고 이야기하기 위함이야.
나는 그런거라고 본다. 혜연이는 꿋꿋하게 그런것을 버텨낼거라고..
친구의 문제가 네문제가 될수는 없어. 하지만, 무척이나 가슴이
아플거라는 생각을 한다. 서로 못보는 아픔도 있고, 같이 나누었던
추억도 분명히 있을터인데 그러지 못하는것..
하지만, 더욱 중요한건 나중에 서로 웃을수 있는 여유가 형성되기를
바랄뿐이야. 서로 잘되어서 웃을수 있는 여유. 그래서, 사람들은 희망
이라는 이름으로 살아가는 것이지..
마음이 안아프기를 빈다.
Rainbow Chaser..
신혜연 wrote:
> 마음이 착잡하군요..
>
> 친한 친구가 군대 문제로 속썩이더니 또 다른 친구가 집안 반대와 자신의 길 때문에
>
> 방송국을 나갔어요.. 그것도 두명이나..
>
> 크헐...
>
> 올만에 학교에 갔는데... 두명이나 한꺼번에 나가서... 마음이 착잡합니다..
>
> 자신의 길을 보고 더 큰것을 위해 지금의 즐거움을 과감히 포기하고 나아가는 친구의 모습이
>
> 멋있고, 부럽기도 하구요...
>
> 또 그런 친구이기에 그 길을 막을 수도 없구 말이죠..
>
> 확실히 나간다고 말하기 전에 대충 알고 있긴 했지만... 그래도 정말루 나간다구 하니...
>
> 기분이 이상해요...
>
> 한학기동안 힘들게 버텨왔는데... 고지가 멀지 않았는데.....
>
> 힘들군요...
>
> 두명의 친구를 한꺼번에 보내야한다는 사실이...
>
> 방송국 아니라도 학교에서 볼수 있다고는 하지만... 그게 말처럼 쉬운게 아니라서 말이죠..
>
> 어쨋든....
>
> 힘듭니다..
>
>